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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연 후보, 한국교총 회장 선거 출마 - "지키는 힘! 변화하는 힘! 선생님을 지키겠습니다!"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되는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 기호 3번 조대연 후보가 출마했다. 그는 30년간 초등학교 교사와 사범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현장과 소통해 온 경험과 연륜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은 교사-교감-교수의 구도가 아닌, 강력한 교권보호와 교육활동을 지킬 수 있는 후보의 역량에 있다"며,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그는 학교분회장, 지역교총회장, 서울교총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고, 각종 교육정책 수립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교육과정 개정, 자격연수 기간 조정, 보건교사 확대 배치, 학생선수 출석인정 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조 후보는 "존중·존경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선생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력한 교권보호와 회원 복지 혜택 개선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책 형성 과정에서부터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그는 전임 회장의 임기 중도 사퇴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임기를 채우지 못할 경우 선거 비용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38대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인 만큼, 헌신과 소통을 강조하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후보를 지지하는 수석부회장 후보 강현숙 교감을 비롯해 초중등 교장, 교사 대표들과 대학 대표 등 탄탄한 후보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교육계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결집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생님들의 권익 보호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조대연 후보. 그의 진정성 어린 메시지가 선생님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 수 있을지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전자투표 결과가 주목된다. 한국교총 회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이뤄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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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늘봄지원실장' 임기제 교육연구사 배치 '논란'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8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제97회 총회에서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늘봄지원실장 인선 문제에 우려를 표명했다. 교육부가 당초 교육전문직이나 일반직 공무원 배치에서 임기제 교육연구사 배치로 방침을 변경한 것에 대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 가중과 교육력 저하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일선 교사들 사이에서는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교사는 "신규 교사를 충원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다른 교사는 "교육부가 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면 행정직 투입으로 교육의 본질이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전문가들은 "늘봄학교가 초등 교육의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인 만큼 교육적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배치가 불가피하다"면서도 "늘봄학교가 학교의 또 다른 권력 기구로 자리잡아 교사들의 자율성을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이 늘봄학교 운영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청과 소통하며 늘봄학교의 교육적 역량을 최대치로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게 된다. 그러나 임기제라는 신분의 한계로 인해 교육의 연속성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의 공정성 차원에서 임기제 교육연구사 배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연구사 전직으로 인한 교원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간제 교사를 대거 투입하는 것은 처우가 열악한 기간제 교사에게 아이들 교육을 맡기는 것이어서 공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저출산 기조 속에서 늘봄학교 확대로 인한 교원 수요 증가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교육부의 신규 교사 증원 약속에도 불구하고 교원 수급의 안정성은 불확실하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정책이 학교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 본연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늘봄학교의 미래를 좌우할 늘봄지원실장 배치 문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초등교사 출신 교육전문기자 곽효준 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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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즈과학고 호남 유일 협약형 특성화고 본격 추진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교장 김윤하)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이후 치즈&바이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관련 기업과 추가 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치즈과학고와 주식회사 나래식품(회장 신동섭)은 지난 29일 업무협약식을 맺고, 해썹(HACCP) 및 품질관리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플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나래식품은 임실군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식품제조 업체로서 국내기관인증, 세계 공인기관 인증(ISO) 등 전문적 위생관리시스템, 자동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향후 학생들의 품질관리 및 식품기업 취업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즈과학고는 2022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맞는 학교의 교육과정을 제출하고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에 따른 실험실습실 구성, 기자재 확충 등 향후 일정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하 교장은 “협약을 계기로 치즈 분야와 미생물·바이오 분야 교육과정 개정을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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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사학기관 행정(법인)실장 연수 실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31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도내 사학기관 행정(법인)실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학기관 행정․법인실장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사학기관과 함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구현하는 데 이번 연수의 목적이 있다. 연수는 다현로앤컨설팅 노무법인 윤성택 노무사의 ‘근로기준법 전반과 적용 사례’, 호원대학교 권기욱 교수의 ‘걷기의 인문학’ 강의 등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사학 업무 주요 사항 등을 안내해 관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학은 전북교육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전북교육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라면서 “우리 교육청은 차별없는 공교육 실현과 공․사립 균형 지원을 위해 사학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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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망·인터넷망 분리, “정보보안 강화”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망 분리 인프라 구축을 완료, 6월부터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전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망 분리란 외부 인터넷망을 통한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 위협과 내부 중요 업무자료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정보보안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업무용 PC 그대로 인터넷 환경만 가상화(VDI)로 전환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운영관리 단일화 및 효율성은 증대할 수 있는 ‘논리적 망 분리’를 추진했다. 망 분리 시행으로 업무용 PC에서는 업무시스템 접속 및 문서 작성만 가능하고, 검색사이트 및 메일 접속 등은 인터넷 가상 PC에서만 가능해 업무망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사무실 이외에 출장지, 재택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청사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원격근무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보보안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직원이 망 분리 업무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보보안 지침을 준수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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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우리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과학교육원, 특별기획전「미래모빌리티」개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하 과학교육원)이 미래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과학교육원은 31일 서거석 교육감, 정헌율 익산시장, 전라북도의회 김정수·김슬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별기획전 ‘미래모빌리티’개막식을 개최했다.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의 개념을 넘어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는 각종 서비스를 포함하는 의미다. 자율주행자동자,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융합적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변화될 미래 사회를 상상해보고, 가상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퀴의 등장에서부터 하이퍼루프 탑승까지 모빌리티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모빌리티의 역사’,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익산역까지 ‘하이퍼루트 탑승’ 등 짜릿한 경험을 선보인다. ‘스마트모빌리티시티’에서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된 미래도시의 모습을 전시한다. 디오라마 방식으로 제작된 미래도시 환경에서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내가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에서는 참신한 미래모빌리티 그림을 팝업으로 제작·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VR자율주행차 체험, 드론 조종, 4종 보행로봇 체험 등과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등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특별기획전은 오는 12월 6일까지 전시체험관 1층 특별기획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매일 6회씩(각 회당 45분 체험)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 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현정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미래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미래모빌리티전의 모든 전시와 체험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와 체험하고 느끼며 미래모빌리티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변화시킬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학교육원 특별전은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했다. 2017년 ‘레고로봇 체험전’을 시작으로 2018년 ‘미래와 과학을 잇(IT)다’, 2019년‘롤링 볼 사이언스’, 2020년‘별난물건박물관’, 2021년‘갈릴레오를 찾아서’, 2022년 ‘모든 사물의 역사’ 2023년 ‘발견의 시작’, ‘놀이의 탐구’ 등 매년 새로운 콘텐츠로 학생과 도민에게 새롭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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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에 감사의 마음 전해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 방안에 대한 의견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광복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특수임무 전북지부회, 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참석했다. 전북 보훈단체협의회 이성만 회장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보훈단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보훈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가슴 아픈 역사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교육으로 보훈의 가치와 중요성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보훈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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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노동조합 리더십 함양 연수 가져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30~31일 여수에서 지방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조합 조합원 리더십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황태학),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익철) 조합원을 대상으로 상호 신뢰를 쌓고, 노-노 및 노사관계 개선 등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단체협약 스킬과 임원진의 자세 △중앙 상급단체 대정부교섭 쟁점 이슈 △리더십 함양 △노사 갈등 이해와 의사소통 향상 등이다. 특히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관을 통해 전북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노사 간 협력과 발전 방향을 벤치마킹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노조는 우리의 동반자로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의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면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사현안을 서로 이해하고, 협력적·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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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구 학부모회직원 및 사무실무사 역량강화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30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구 학부모회직원 및 사무실무사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연수는 올해는 시간을 확대하고 연수 내용을 다양화해 학교 현장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보다 강화하고자 했다. 행동유형(DISC) 검사를 통해 구 학부모회직원 및 사무실무사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실제 영상을 기획·제작해 보면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을 익혔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는 구 학부모회직원 및 사무실무사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행정업무 지원의 효율성 높이고자 마련됐다”면서 “연수 참여자들이 현장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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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점검으로 중대산업재해 제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육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준수 사항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차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중대재해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내 모든 공립학교와 기관 등 총 722곳을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이루어진다. 주요 검검 사항은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급박한 위험 대비 매뉴얼에 따른 조치 이행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 이행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종사자 안전보건확보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이행 실태 등이다. 도교육청은 소속기관 및 공립학교의 안전보건활동을 점검‧평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3년 점검 결과 안전 및 보건 조치사항 이행률이 낮은 항목을 집중 점검하고, 기관별 자율 점검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 및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한 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사후 조치하고, 미흡한 기관이나 부서 등은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생, 교직원, 근로자 등의 생명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보급하고, 건설공사현장 안전길잡이를 제작·배부하는 등 중대산업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