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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으로 교사들 갈라치기, 공무원 보수 및 수당 입법에 비교과 교사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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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으로 교사들 갈라치기, 공무원 보수 및 수당 입법에 비교과 교사 분통...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개정안 논란...
-2001년 신설이래 22년간 3만으로 수당인상 없어...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개정안 논란...

-2001년 신설이래 22년간 3만원으로 수당인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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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가 학생을 치료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라북도보건교사회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서이초 사건등으로 교권추락과, 임용고시 경쟁률 하락으로 교사의 사회적 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보수 및 수당등에 관한 규정을 입법예고 하면서 소위 비교과(보건.영양.상담) 교사는 인상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전국보건교사 협회는 지난 코로나 19 펜더믹 기간 동안 학교 내 감염병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도 열정페이만을 요구받았다. 또한 비교과 교사 수당은 2001년 신설이래 22년간 3만으로 단 한 차례의 인상도 없었으며 특히 교직사회를 보수 및 수당으로 편가르는 이번 입법예고를 강하게 비난했다.

 

개정된 공무원 보수 및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살펴보니 담임・보직・특수교사 가산금 인상, 교장・교감 직급보조비 가산금은 신설되었으나 보건,영양,상담,사서교사등의 가산금은 개정내용에 빠져있다.

 

익명의 영양교사 단체 대표는 “학교의 급식 민원 처리와 교육과정 참여로 교사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수당으로 교사를 편가르는 입법에 힘이 빠진다. 교과와 비교과를 구분하지 말고, 학생 교육에 전념하는 모든 교사들의 사기를 높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의 익명의 상담교사는 “쉬는 시간도 없이 아이들과 상담하면서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살았다. 한꺼번에 많은 처우를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교사들간에 차별을 두지 않았으면 한다. 상대적으로 소수인 비교과교사들 중 '누구하나 죽어나가야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며 울분을 토했다.

 

전라북도보건교사 회장은 “개정안에 비교과교사 수당 인상만 제외되어 있어 더욱 실망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민주적이어야 하고 소수를 배려해야 하는 학교에서 소수인 비교과교사를 차별하는 본 개정안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며, 비교과교사들이 차별받지 않는 합당한 수당 인상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실제 학교에는 교과교사외 보건, 상담, 영양, 사서 교사등이 학생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교과, 특수교사의 수당인상만 포함되어 있어 가장 민주적이어야할 학교가 수당으로 교사를 편가르는 이번 개정안이 적잖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 의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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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키

    교과교사와 비교과교사로. 이분하는 자체가  편헙한  생각이고 차별을 양산하므로. 고쳐야함

  • 생각

    비교과교사에게 수업, 담임을 걸고 넘어지는 건 비교과에 대한 일말의 이해조차 하지 않으려는 졸렬함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비교과교사는 매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유업무를 해야하는데 수업, 담임을 교과교사랑 똑같이 합니까? 보건실에 간호사를 대신 두고 보건교사가 보건수업 들어가면 가능하겠네요.

  • 비교과?

    비교과 수당 올려 주고, 수업도 최소 주당 10시간은 하고!

  • 김찬석

    수당을 왜 인상해줘야하죠....?
    비교과교사라는 말부터 어폐가 있습니다.
    비교과? 교과 지도를 하지 않는데 왜 교사라는 타이틀이 왜 붙는거죠? 물론 정책상의, 시스템상의 문제죠..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서 신규 사서,영양,보건 교사의 임용을 막고 사서,영양사, 학교보건사로 명칭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교과교사

    일반교사들 주23시간 일합니다.
    비교과교사들 연 17시간 수업도 많다고 징징하는게 학교 현실입니다. 제발 양심 좀....

  • 김채원

    비교과 교사가 교사가 아니라면 왜 교직수업과 공부를 하고 임용을 왜 보나요? 수업을 적게 하든 안하든 교사라는 자격을 가지고 학교와 학생을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건 같습니다. 교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요.

  • 김아현

    입법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제도는 없습니다
    비교과도 중등교사와 동일한 임용고시를 통해 발령받습니다. 이를 동네 아주머니와 비교하다뇨.
    교사자격증과 국가면허라는 두가지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하대와 차별을 받는 곳은 교육기관이 유일하죠.

  • 비교수교과

    비교수교과...
    맨날 수업안하는데 왜 교사냐고 하던데
    같이 임용 치고 들어와서 교사로 채용된건데 맨날 이렇게 차별은 ㅋㅋ 수업을 덜할뿐 전교생 대상으로 고생하는거 다 알지않나?
    그래도 그게 탐이나면
    비교수교과로 재임용하세요... 질투말고

  • 우리

    비교과교사에 대한 차별적인 대우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학교현장에서 전교생을 상대로 매일매일 업무를 해내고 있는 것은 비교과교사들 뿐입니다.. 우리들의 수고로움을 특별하게 알아달라는 말이 아니라, 최소한 차별대우를 받지 않게 해달라는 겁니다 ..

  • 유진

    교과와 비교과를 구분한다는건..교사들간의 간격을 극대화할뿐입니다. 그럴거면 임용고시를 왜 똑같이 보게하나요? 애초에 교사직군에서 차별이 발생하는건 성립할 수 없습니다.

  • 뭔소리

    뭔소리여
    수업을 안하는데 뭔 교사야 애초에 교사타이틀 달려고 시위하고 정치활동비주고 해서 된건데
    이젠 교사를 떼야지

    울동네아줌마가 애들 상담해주고 잘 위로해주면 상담교사냐?

  • 박효준

    차별과 차이를 구분하는 사회이길 바랍니다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모습을 학생들이 보고 자라길

  • 이은미

    학생들에 대한 인권은 교과, 비교과 구분없이 모든교사들이 존중하고 이에 준한 책임과 의무를 자발적으로 감당해오고 있는데 교사들에 대한 교권을 보호하고 집행해야 할 행정당국이 이렇게교과, 비교과를 합리적이유와 근거없이 구분짓는데 어떻게 학생들에게 교사의 교권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 이태옥

    학교는 전인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교과교사,비교과교사,학생들 모두 차별없이 행복해야 합니다.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 상담을 위해서도 비교과교사 차별은 안됩니다

  • 전곽

    보건선생님 상담선생님 영양선생님 사서선생님.. 이분들의 공통점은 교실이 아닌 그들의 공간에서 그들의 전문성을 묵묵히 발휘한다는 것이지요. 수업하는 사람만 교사는 아니라구요!!

  • 소지원

    교과 비교과로 나누는 것 부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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