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학생들, ‘nfirst 남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운영

기사입력 2024.01.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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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언제일고 제리제빵과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전북교육청)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남원제일고등학교에서는 2024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직접 ‘nfirst 남슐랭 스타’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스스로 ‘팀 cook’이라는 별명을 붙인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학생들은 이날 스프와 식전빵, 전체요리, 메인요리, 디저트, 커피와 차 순서의 서양 코스요리를 판매한다. 이번이 네 번째 실제 레스토랑 도전인‘팀 cook’팀은 이번에는 특별히 남원이 아닌 전주 신시가지 마리아쥬 레스토랑을 대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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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마리아쥬 레스토랑에서 운영된다. (사진제공-전북교육청)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중 학교의 지역거점 역할 프로그램’ 중 하나로 ‘nfirst’는 ‘남원 제일’을, ‘남슐랭’은 ‘남원의 미슐랭’을 상징한다.

     

    학생들은 직접 메뉴선정, 재료발주, 메뉴판 제작과 홍보, 요리, 고객 응대 등 실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경험을 한다. 그 결과 2022년부터 프랑스 5코스 요리, 한정식, 팝업 카페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개최하게 되었다. 매회 매진의 기록을 세운 레스토랑의 수익금은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2022년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KICC 국제요리대회 등에서 6년 연속 우수한 상을 대거 석권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라북도의 명문 조리고등학교이다.

     

    남원제일고등학교 김한태 교장은 레스토랑 운영을 거듭할수록 조리제빵과 학생들의 태도가 적극적이고 진지해져 학교도 에너지가 넘치고 있다며 ‘미래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의인재과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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