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교육1번지, 감나무골 이달 분양...모델하우스 16일 개관

기사입력 2024.02.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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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나무골 단지 배치도 모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주시=사진제공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으로 전주 서신동 지역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서신초, 서신중, 한일고등학교 등을 포함한 서신학군은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새로운 주거 단지로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은 2026년까지 총 1천914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이 중 1천225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을 통해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 환경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9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전북 도내 최고가를 기록한 전주에코시티 모 아파트 분양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아파트 단지는 총 28개 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발코니 확장, 전용면적 옵션 선택 및 중도금 대출 금리에 따라 체감 분양가는 더 높을 예정이다.


    그러나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전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있고, 대출금리 또한 높아 분양이 성공적일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우수한 교육환경과 전주 중심으로서의 위치, 그리고 향후 신규 분양아파트가 많지 않기에 실거주 목적이면 청약을 고려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결국,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은 우수한 교육 환경과 쾌적한 주거 생활을 약속하면서도, 분양가와 교통 체증 같은 요소를 신중히 고려해 청약을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네이버 부동산 카페 운영자는 “감나무골 분양 공고가 뜨면서 문의 글이 많이 늘었다. 그러나 높은 분양가와 몇해 전 조성된 바굴멀 대단지로 인해 교통체증이 증가해 삶의 질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주변 학교의 학생수 증가로 교육환경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기에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감나무골 청약은 특별공급은 오는 26일, 일반 1순위 27일에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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