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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으로 왕따 조장하는 피라미드 게임, '학교폭력 피해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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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으로 왕따 조장하는 피라미드 게임, '학교폭력 피해 확산 우려'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게임'이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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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사진출처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최근 방영 했던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게임'이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긍정적인 관심이 아닌, 드라마 속 상황을 모방하며 발생하는 학교폭력 문제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피라미드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여고 2학년 교실을 배경으로,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가 뒤섞인 상황 속에서 점점 폭력에 빠져드는 학생들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리고 있다. 문제는 일부 학생들이 이를 현실에서 재연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드라마 속 상황과 유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학생들 사이에서 서열을 정하고, 상위 등급의 학생들이 하위 등급의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의 피해 학생은 "처음에는 그냥 놀이인 줄 알았는데, 점점 상황이 심각해지더니 결국 저를 F등급으로 분류하고 따돌림을 당하게 됐어요. 아무런 이유 없이 괴롭힘을 당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드라마의 영향력을 지적하며, 미디어 콘텐츠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드라마 속 상황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다. 학교에서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가정과 사회의 관심과 지원도 필요해 보인다. 전북교육청이 나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교, 가정과 연계된 인성교육 증진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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