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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배혜림】 ▶ 중등문해력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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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JB뉴스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배혜림】 ▶ 중등문해력의 이해

전북미래교육신문은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을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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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예림 교사작가 <책쓰샘>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배혜림】 

▶ 중등문해력의 이해


아이가 처음 한글을 읽던 날, 더듬더듬 영어 문장을 읽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아장아장 책을 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조르던 아이가 어느덧 혼자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대견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조잘조잘 읽었던 책 이야기라도 하면 뿌듯한 마음도 들었지요. 저 역시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 애가 천재가 아닌가 하는 순간도 솔직히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성적표의 대부분 과목에 ‘매우잘함’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였지요. 


책 속의 다양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키워가던 아이였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책을 읽는 시간보다 스마트폰의 영상을 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아이의 호언장담에 금방 넘어간 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중학생이 돼서 학급 SNS를 하는 것을 보니 필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책 읽는 시간만 준 것이 아닙니다. 도서관에 가자고 해도 아이는 들은 척도 하지 않습니다. 도서관에서 함께 그림책을 한아름 빌려오던 어릴 적 아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답답한 마음에 주변의 독서 학원을 알아봅니다. 이왕이면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는 논술학원도 찾아보고요. 


중학생이 되니 걱정되는 것이 독서만이 아닙니다. 게임과 놀이중심의 영어학원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부터는 문법이 중요하다고 하니 다른 것보다 독해와 문법을 철저하게 가르친다는 내신 중심의 학원을 알아봅니다. 


그렇게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메우다 보니 학원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집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줄인다고 위안 해봅니다. 학원에 보내지 않았다면 아이와 부모 사이에 스마트폰 전쟁이 여러 번 났을 겁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의 성적표를 받아보면 충격적입니다. 당연히 잘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국어 성적은 물론이고 오랫동안 공들였던 영어 성적을 보니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역사나 과학 과목의결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분명히 시험 기간 내내 밤늦게까지 학원 보충도 듣고 친구들과 스터디카페도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중학교 성적을 보니 고등학교 성적은 두렵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수학은 몇 년씩 선행한다고 하고, 영어는 중학교 때 다 해둬야지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을 확보한다고 하면서 벌써 수능 영어까지 끝냈다고 합니다. 의외로 국어 성적이 발목을 잡는다고 하니 국어 공부도 해둬야 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사회, 과학과목도 놓칠 수 없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도록 돕고 싶은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나만, 우리 아이만 그런 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비슷한 마음일 겁니다. 아이의 중학교 성적에 당황하고 막막할 부모들을 위해 현직 국어, 영어 교사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습니다. 

 

우리는 중학교 교사이자 중학생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치열한 논의 끝에, 국어와 영어는 물론이고 어떤 과목이든 공부를 제대로, 잘하기 위해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것이 바로 문해력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문해력은 중학생이 되기 전에 키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본격적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시기는 중학생 때입니다. 중학교 3년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한다면 아이의 문해력은 일취월장할 것입니다.


이 책에 중학교 국어 성적과 영어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비법은 물론, 그 능력을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꼭꼭 눌러 담았습니다. 중학생 자녀의 공부에 도움이 되기를바랍니다.

 

사진 : 국어교사 배혜림

글 : 영어교사 김수린, 국어교사 배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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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edumall.shop(미래에듀몰)

 

(입체표지) 현직 교사가 알려 주는 문해력 플러스 50.jpg KakaoTalk_20221228_1552224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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