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지역 기업과 손잡고 교원 복지 증진에 나서

기사입력 2024.04.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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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총-전주고려병원, 파인트리몰과 업무협약 체결 모습.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가 전주고려병원, 파인트리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2일 오후에 이뤄졌으며, 교원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교사를 존중하는 인식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협약식에는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을 비롯해 전주고려병원 이귀용 행정원장, 전주고려병원장례식장 김현배 대표, 송천파인트리몰 박홍재 대표 등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르면 고려병원은 전북교총 회원들을 위해 비급여 시술 및 약제·치료비를 20% 할인해주고,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원들의 건강 관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고려병원장례식장에서는 장례식장 이용료를 20% 깎아주고, 수의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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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송천파인트리몰에 입점한 롯데시네마 송천점도 이번 협약에 동참한다. 전북교총 회원들은 파인트리몰 내 ㈜고려글로벌 직영 음식점(948키친플러스, 참우리명품한우, 반포식스&남산왕돈가스)과 볼링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시네마 송천점, 파스쿠치 송천점, 페어라이어(골프웨어), 골프존파크 파인트리몰점 등에서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준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선생님들의 사기가 진작돼 학교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선생님들께서 지역상권을 많이 이용해주신다면 도내 자영업자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귀용 고려병원 행정원장은 "고려병원이 전북 지역 선생님들의 건강 지킴이가 돼 전북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환자들에게 최신 의술과 따뜻한 보살핌을 함께 선사하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홍재 파인트리몰 대표 역시 "선생님과 자영업자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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