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기사입력 2023.1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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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강화.jpg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사진제공-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스마트팜, 메타버스 등의 신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0일 한국농수산대학교와 부안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23. 신산업 및 진로체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지원단과 진로교육에 관심있는 진로전담교사 및 학교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스마트팜과 메타버스체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농업 및 디지털 생태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스마트팜 관련 강의와 체험활동, 메타버스 기술을 잘 구현해 놓은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에서의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농수산대학교 원예학부 박노복 교수는 특강에서 “ICT 온실을 자동 환경 제어시스템으로 구축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스마트팜은 미래 식량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산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 장호영 부관장은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은 메타버스와 가상융합기술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메타버스기술관, 변화하는 미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라이프관,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세계홀로 구성돼 있다”면서 “이곳을 찾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고,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의 미래인 스마트팜과 디지털 생태계인 메타버스를 우리 지역에서도 체험할 수 있고, 이를 학교의 진로교육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지역의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진로체험처를 학교와 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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