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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주체 온라인 소통 공간 ‘전북함께학교’ 개통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만들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인 ‘전북함께학교’를 4일 개통․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함께학교’ 개통에 이어 전북교육청도 소통 플랫폼 운영에 나서면서 학교 현장 교원·학부모·도민까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전북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전북함께학교 누리집(http://jbe.go.kr/together)에 접속해 도민 누구나 간단한 실명 인증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전북교육과 관련한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1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등록 마감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소관부서에서 답변을 한다. 도교육청 누리집, 전북교육소식 앱과 연동해 교육주체들의 접근이 쉽도록 했으며,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함께학교’운영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교육청에 제안하고 싶은 교육정책이 있는 교육주체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현장 중심 소통으로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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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 축하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이 새 학기 첫날인 4일 전주양현초등학교(교장 경명곤)를 찾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들에게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입학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교문 앞에서 맞이하며 힘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교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 혁신도시 내 60학급 규모의 전주양현초는 전북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과밀학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교 중 하나다. 전북교육청의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노력으로 전주 에코시티와 혁신도시, 효천지구 내 7개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의 1~2학년 교실에 학생 수 20명 배치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기준을 적용받지 못한 7개 학교 가운데 전주양현초와 전주온빛초, 전주만성초 등 3개교에 유휴 공간이 확보되면서 올해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가능해졌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여유로운 교실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에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초등학생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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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원 앱 ‘올라’ 3월부터 본격 운영학력신장을 2024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중·고등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지원 앱 ‘올라’를 본격 보급한다 전북교육청은 29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학습지원 앱 ‘올라’활용 제고를 위한 관리자 매뉴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의 개인학습 성찰 지원 및 학교의 학생 학습데이터 분석자료 제공을 위해 개발된 ‘올라’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올라’ 사용법을 시연하고 △회원 인증 절차 △학생 학습전략(계획/실천/성찰) 사용법 △학습코치 등 1:1멘토링 활용법 △학생 학습관리 기능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일련의 과정에서 교사, 학습코칭 전문교사 및 학습멘토 등이 개별 학생의 학습을 진단하고 분석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학교는 학생의 학습과정을 누적·기록하는 ‘올라’를 통해 소속 학생들의 학습데이터를 제공받아 이를 분석해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1:1멘토링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최적화하고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생의 학력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해에는 기초학력 책임제의 기틀을 다졌다면 올해는 보다 과감하게 학력신장 정책을 펼쳐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고자 한다”며 “1학생 1학습매니저 ‘올라’ 를 통해 중·고등학생 모두에게 보다 촘촘한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습지원 앱 ‘올라’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올라(전북학습지원)’로 검색하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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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늘봄학교, 촘촘한 준비로 3월부터 본격 운영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서거석 교육감, 이하 전북교육청)은 촘촘한 준비를 통해 3월 개학과 함께 1학기 75개교에서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1학기 늘봄학교에 해당되지 않은 학교 중 233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에게는 14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중심으로 미래역량, 진로탐색, 체육, 문화·예술, 기초학습 등 양질의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박주용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늘봄학교 집중지원단’을 꾸려 2월 한 달간 현장방문 및 컨설팅을 실시해 프로그램, 공간, 인력 등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3월 초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의 어려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부교육감을 비롯해 늘봄담당 부서장, 담당자들은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교 현장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소통한다. 1학기 늘봄학교 75개교에서는 초1 87.1%의 학생들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희망해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학교 적응 활동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및 외국어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프로그램 운영 등에 따른 늘봄 행정업무는 기간제교사나 방과후 행정인력이 전담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전북형 늘봄학교를 2024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학교 안에서는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과 돌봄 대기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며, 학교 밖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밖 늘봄을 확대 시행한다.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력, 프로그램, 공간 등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저출생,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중심의 늘봄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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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북특별자치도 '교육발전특구 선정 쾌거'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교육부 주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에 공동으로 신청한 결과, 최종 시범지역으로 도와 5개 시군(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이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이 서로 협력, 지원하여 공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5개 시도, 9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교육청과 전북자치도는 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 5개 시군과 함께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목표로 지난 2월 8일 공모를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되었다. 교육청과 전북자치도는 청년인구 유출방지와 지역소멸위기의 해법은 교육에 있다고 보고 교육청, 도, 대학, 기업 등과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 각 시군 지역 여건에 맞는 특구 모델을 발굴하였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공청회 등을 거쳐 교육청, 도, 시·군, 대학, 기업 유관기관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협약을 2월 1일 체결하는 등 공모 신청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로 대비해왔다. 교육청과 전북자치도가 공동으로 제출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는 ▲지역 책임 돌봄 시스템구축 ▲지역주도 공교육혁신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 교육 국제화 4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10대 세부과제가 담겨있다. 10대 세부과제는 다음과 같다. ❶ 전북형 유보통합 기반 마련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 교원 역량강화 연수, 유보이음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어린이집 급식비-간식비를 지원하는 등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통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❷ 지역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운영 돌봄대기 수요 제로화를 목표로 지역별로 늘봄(돌봄)협의체 및 추진단을 운영하여 늘봄학교 거점센터(남원), 학교복합시설 구축(익산,부안), 통학버스 운영(익산,남원,완주)을 지원한다. ❸❹ 디지털 교육혁신,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적 학교모델 구현 양질의 공교육 제공을 위해 올해 교원 2만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연수를 실시하고, 디지털 선도학교 51개교,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10개교 운영과 자율형 공립고 도입 등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앞장선다. *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에서 4개의 도전적인 높은 수준의 교육을 통한 세계 학교사회에 제공하는 기구 ❺ 지역 전략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7개 특성화고를 생명산업, 미래신산업, 첨단 부품소재 등 지역 전략산업에 맞게 개편하기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하고, 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 산업구조를 고려하여 새롭게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❻ 지방대학 의·치·한·약·간호 등 지역인재전형 확대 지역인재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등 도내 4년제 대학 의약계열 지역인재전형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❼ 지역-대학 협력사업 지원 및 지역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 지역혁신사업(RIS) 핵심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지원과 산학관 커플링,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 등 대학에서 양성된 인재가 도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❽❾ 국제화 인프라 확충,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확대 우수한 인재 유입을 위해 케이팝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외국인 학교를 설립하고, 전국에서 2번째로 제정한「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주거비 지원, 충칭 공공·민간기업 인턴십 운영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을 확대한다. ❿ 다문화 학생 등 지원 다문화 학생의 사회적 통합 및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다문화가정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다문화자녀 양육 및 생활 지도를 위한 방문서비스,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지원, 다문화 가족 갈등위기 관리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패키지 교육을 실시한다. ❶❷는 내재되어 있는 출산인구 늘봄강화를 통한 출산율 제고 시스템이며, ❸~❺는 특성화고·특목고 등 신설을 통한 공교육 강화로 고교 졸업 맞춤형 인재 양성, ❻❼은 대학·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전략·특화산업에 진출하도록 하는 시스템, ❽~❿은 출산율 저조에 따른 외부 인구유입방안을 외국 유학생과 다문화인구에 대한 인프라 구축 지원방안으로, 늘봄시스템을 통한 출산 장려와 외부 유학생 유입을 높여 지속가능한 인구 생성을 유발하고 지역내 생산성 제고로 함께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이 당면한 학령인구 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교육기관,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하고, 1차 선정된 지역에 예산 지원과 특례발굴 지원으로 전북으로 찾아오는 교육, 전북교육을 한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전북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의 여건에 맞는 교육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도와 시·군,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지역 주체들이 뜻을 같이하고 서로가 연대하고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연대의 힘을 보여준 최고의 성과이다”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1차 공모에 선정된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3년간 시범지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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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개념 기반 탐구수업’선도학교 운영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념 기반 탐구수업이란 학습자가 의미를 구성하는 탐구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해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을 의미한다. 최근 교육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자기 주도성과 고등 사고력 등 미래역량을 기르는 게 목적이다.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는 ‘생각하는 학생, 탐구하는 교실’을 목표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집중적으로 연구-실천하는 학교로, 올해 초등 17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규모에 따른 운영비 교부, 각종 연수 및 컨설팅 우선 지원, 선도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컨설팅 등 교류·협력 확대 등의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수업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최적화된 탐구 노트를 제작·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 연구학교와 더불어 초등교육 현장의 수업을 혁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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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학교 운영 역량, 구글·MS에서 배운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장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2024 전북미래학교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27~2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28명의 초·중·고 전북미래학교장이 참여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교육의 대전환 이해, 적극적 지원 역량 함양 등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지원 방안과 리더십을 공유한다. 특히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사 견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전북미래학교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방문 및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의 문화와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학교 경영에도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전북미래교육 실현 방향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내실 있는 교육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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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7일 오전 10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4년 2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2024년 2월 말 정년퇴직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95명이다. 이들은 2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으로,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공직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교육공무원으로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는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교장 박강덕 외 21명 △홍조근정훈장=샘고을중학교 교사 김용환 외 18명 △녹조근정훈장=전주효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남궁영숙 외 27명 △옥조근정훈장=이리북일초등학교 교사 윤효영 외 18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30년 이상의 공직생활동안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시고, 공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셔서 정부포상을 받으시는 퇴직교원 여러분께 큰 존경을 표한다”면서 “교육 현장을 떠나더라도 교육계의 원로로서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의 든든한 멘토가 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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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환경교육 자료 제작, 탄소중립 실천 앞장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기후환경 변화에 맞춰 체계적인 탄소중립 환경교육 수업 지원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환경교육 자료인 ‘우리 함께 초록 더하기’를 개발, 각급 학교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우리 함께 초록 더하기’는 온라인 학습 및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학습활동이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웹기반 디지털 교수학습 자료 형태로 개발해 기존 서책형 자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풍부한 사진·영상 등의 콘텐츠를 포함해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단원 구성은 문제와 개념을 인식하고 생각을 넓히는 ‘알아보기’와 ‘놀아보기’, 우리 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체험하기’, 관련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탐험’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제1장 우리 손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제2장 어떻게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제3장 환경을 지키는 착한 에너지가 존재할까? △제4장 동식물이 함께 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환경교육 지원 자료에 담은 다양한 형태의 자료들은 학교·학생의 상황을 고려해 교육과정 재구성 및 다양한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비스 주소 : https://shorturl.at/eip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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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북에듀페이 모든 학생에게 지원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2024년도 전북에듀페이를 모든 학생에게 전면 확대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8만20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총 350억여 원이 투입된다. 전북에듀페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복지를 확대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비로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으며, 학년별 필요에 맞게 입학지원금·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로 지급된다. 입학지원금은 초·중·고·특수학교(해당학년과정) 1학년 신입생에게 지급하며 가방, 의류,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학습지원비는 학생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등학교 2~5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에게 지급하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초등학교 6학년, 중·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5만원, 중·고등학생은 30만원이다. 학습지원비와 진로지원비는 서점, 문구점, 독서실, 스터디카페, 영화와 공연 관람 등 학습과 진로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문화체험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도내 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학습지원비를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 연령(16~18세)에게만 지급했던 학습지원비를 올해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보연계·등록한 9~18세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초·중학교 연령(9~15세)은 월 5만원, 고등학교 연령(16~18세)은 월 10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각급 학교에 전북에듀페이 지원 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고 입학지원금은 3월 중, 학습 및 진로지원비는 4월 중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입학지원금·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는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내 전북에듀페이 지원시스템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은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학지원금은 학부모 신청 계좌로 입금(현금)하고, 학습지원비와 진로지원비는 별도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아야 지원비(바우처) 지급이 가능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에듀페이가 전면 시행되는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가 편리하게 신청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체계를 마련했다”며 “도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배움의 권리를 누리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 미래사회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