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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초중고 신입생 ‘입학지원금’ 신청하세요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중 하나인 입학지원금은 1학년 입학에 필요한 물품구입비를 지원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입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지원한다. 신입생들이 가방, 신발, 의류, 학용품(문구)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금으로 지급된다. 초등학생은 30만 원, 중고등학생은 20만 원을 지원한다. 2024년 3월 11일 기준으로 재학 중인 학생과 중도에 타 시도에서 전입한 학생들에게도 지급된다. 히 올해는 입학지원금 신청시스템을 도입해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운영하며, 교육청 누리집 내 전북에듀페이 입학지원금 신청시스템(www.jbe.go.kr/edupay)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동시 접속 폭증 등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3월 18일에는 전주를 제외한 13개 지역 △19일에는 전주 지역 △3월 20~21일에는 모든 지역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일정을 분산했다. 지원금은 학교에서 학부모(보호자) 신청 계좌로 3월 29일(금)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입학지원금이 조기에 지급돼 학생들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집중신청 기간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면서 “입학지원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소멸 위기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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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확대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미래사회를 선도할 우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중점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교육과정 중점형 4개교, 활동중점형 34개교 등 총 38개의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교육과정 중점형 3개교, 활동중점형 16개교를 운영했다. 교육과정 중점형은 일반계고등학교에서 특화된 과학·수학 교육과정 및 탐구활동 운영을 통해 과학·수학에 대한 깊이 있는 소양 함양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른다. 운영학교는 양현고, 군산제일고, 이리고, 함열여자고 등이다. 1학년은 비교과체험활동을, 2~3학년은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한다.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 온·오프라인 창의융합 탐구활동, 첨단과학기술 활용 탐구활동이 가능하도록 미래형 과학실 구축비도 지원한다. 활동 중점형은 다양한 과학수업 및 과학탐구, 융합교육, 미래기술기반 프로그램 등 폭넓은 과학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신 과학교육 및 융합교육 관련 기자재 사용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진로 탐색 및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과학중점학교 운영으로 폭넓은 과학·수학 교과 이수 기회와 다양한 범교과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과학탐구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면서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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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일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 개최2024학년도 덕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이 9일 전주덕일중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입학식은 그동안 전라중 부설로 운영됐던 방송통신중학교가 덕일중학교로 이전함에 따라 첫 번째 진행된 입학식이다. 신입생은 총 63명이 모집됐으며 대부분 50~70대의 연령이다. 입학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정기 전주교육장, 이국 전주시의원, 황은희 한국교육개발원 방송통신중고운영센터장, 양항룡 덕일중 교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과 교직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배움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든다. 새로운 배움의 시작에 큰 박수를 보내며 오늘의 초심이 평생학습으로 이어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배움의 열정을 지닌 여러분 서로서로가 든든한 응원과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습자가 온라인 강의와 출석수업을 통해 중학교 학력을 얻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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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따뜻한 늘봄학교로 오세요”“우아, 정말 잘 맞힌다. 하지만 이건 진짜 어려울걸. 자, 이건 무슨 모양일까?”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8일 늘봄학교인 전주대정초등학교(교장 유정복)에서 신입생들에게 동화책 ‘딩동 거미’를 읽어주는 늘봄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수업을 마치고 돌봄교실로 활용되는 1학년 5반 교실을 찾아 이 학교 신입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서 “그럼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모두 눈을 감아 봐. 이제 눈을 떠”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능숙하게 돌봄 선생님 역할을 했다. 전주대정초 늘봄학교에는 1학년 학생 112명 전원이 점핑클레이와 창의보드, 생활체육, 창의과학, 로봇항공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동화책 읽어주기를 마친 서 교육감은 돌봄전담교실로 이동해 아이들과 함께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교장실에서 전북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 전주대정초 관계자 등과 함께 늘봄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늘봄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1학기에 전체의 33%인 140개교를,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를 늘봄학교로 지정해 수업이 끝난 후 돌봄과 방과후교육을 희망하는 모든 아이들이 늘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늘봄학교에서는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기초학력과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교 규모나 인력 현황 등을 고려해 유형별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전북교육청은 1학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2학기 늘봄학교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주용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늘봄학교 현장지원단이 3월 한 달 동안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서 교육감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아이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북형 늘봄학교’에 온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를 위한 따뜻한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안정적이고 특색있는 전북형 늘봄학교로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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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공사립 구분 없는 공교육”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서거석은 8일 “공사립 구분 없는 공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사립고등학교 학교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책임 교육 기조 아래 차별 없는 배움을 추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이날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학력 신장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와 ‘전북함께학교’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한 학교장의 기숙사 건립 예산 지원 요청에 “중기 학생배치계획 및 기숙사 입소 희망 학생수, 원거리 학생수 등을 고려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여건에 맞는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이 필요하다는 건의에는 “학령인구 변화 추이, 지역 여건과 교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조정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보호하고 학교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실 시설 구축 예산 지원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향후 예산 추이 등을 고려해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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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 더 청렴한 전주교육 실천을 위한 전직원 청렴서약전주교육지원청은 (교육장 김정기) 2024.3.4.(월)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교육장 취임 및 전입자 환영식 자리에서 전직원 ‘2024년도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에 참석한 전주교육청 직원들은 부패 없는 ‘더 청렴한 전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 사적이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을 하고 공정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청렴 동영상 시청과 온라인 청렴퀴즈를 통해 부정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강조하였다. 청렴서약식을 함께 한 김정기 교육장은 “전주교육청이 청렴한 전북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서 교육가족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서약한 내용을 기억하며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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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련원 안전교육으로 나눔과 상생 실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원장 강양원, 이하 학생수련원)은 농한기 운봉읍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운봉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23개 마을에서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생활안전을 맞춤형 실습으로 진행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용산마을의 고복순 부녀회장은 “안전교육을 처음 받았다. 직접 눌러보고 실습해 보니 나도 사람을 살릴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양원 학생수련원장은 “농촌 지역은 어르신들의 연령이 높고, 안전교육의 사각지대이다. 응급처치법을 잘 기억하셔서 어르신들께서도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학생수련원은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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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치유 온라인 심리검사 희망 교원 누구나 지원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교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7일 전북교육청은 교원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북교육인권센터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상담과 진료, 법률자문 및 온라인 심리검사 등 교원치유지원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4학년도에는 온라인 심리검사 누리집을 구축하고, 기존 저경력 교사 대상으로 실시하던 심리검사를 전북교육청 소속 전체 교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새로 구축된 온라인 심리검사 누리집에는 표준화된 심리검사 5종(IESS 스트레스 검사·PAI 성격검사·K-IIP 한국형 대인관계검사·CST 성격강점검사·TBI 교사 심리소진검사)을 제공하고, 검사 실시 전 자가진단을 통해 내면의 불편감 수준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심리검사 2종을 선택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한 교원은 교원 특성을 이해한 검사해석과 결과지를 검사 종료 직후 확인할 수 있고, 검사 결과 소진도가 높거나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교원은 누리집을 통해 교원치유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명철 센터장은 “교육활동보호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를 비롯해 긴급 경호 서비스,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력 회복과 교원의 자기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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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고교생활 길라잡이 ‘이로운 메타스쿨’ 구축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더 특별한 고교생활 길라잡이를 구축,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와 진로·학업 설계를 비롯해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이로운 메타스쿨’(https://zep.us/@jbedu)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운 메타스쿨’은 본관, 전시관, 체험관, 컨퍼런스홀로 구성돼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진로·학업 설계 등 고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형 콘텐츠를 메타버스 안에 담아낸 것이다. 본관에서는 고교학점제 정책홍보 자료를 비롯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21종의 콘텐츠를 7개의 소규모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과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체험관은 진로·학업 설계를 위한 29개의 콘텐츠를 ‘자기 이해-직업 세계 이해-진로·학업설계-상담 및 시뮬레이션-대입진학’의 5단계로 구성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체계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해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MBTI 성격유형검사, 직업 흥미검사 등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교과목소개, 계열별 진로, 학과 안내 등의 정보를 스스로 탐색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옥을 본떠 디자인한 전시관은 도내 고등학교의 교육활동과 교육과정 등 각각의 학교가 지닌 특색과 주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컨퍼런스홀은 대·중·소회의실을 마련해 교육청 행사 및 연수, 단위 학교 진로박람회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했다. 이로운 메타스쿨’은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가상공간 역할 뿐 아니라 중3, 고1 대상 진로·학업 설계를 진행할 수 있는 상담 코너도 마련돼 있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선택을 안내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창구의 역할도 기대된다.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과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사전 안내 및 교육도 이로운 메타스쿨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이로운 메타스쿨을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교육과정 박람회도 이로운 메타스쿨을 활용해 개최하고, 학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도록 해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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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원, ‘교실 한국어 기초’ 영상 보며 한국어 실력 키워요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 이하 연구원)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동영상 학습자료를 개발, 서비스한다. 연구원이 개발한 ‘교실 한국어 기초’는 학교에서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학교에서 인사하기와 소개하기’, ‘학용품 종류’, ‘교실의 물건’, ‘교과서 소개’등 총 10차시로 구성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교실 한국어 기초’는 농어촌지역이 많은 전북에서 방과후교육 시간을 통해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학부모와 함께 학습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습득은 물론 학교생활에 대한 빠른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교실 한국어 기초’ 동영상 학습자료는 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영상(https://vod.jbedu.kr/)누리집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미래교육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교실 한국어 기초 배우기)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자료 개발에 참여한 전주금평초등학교 김주루 교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입학하거나 전학을 오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한국어를 익히는데 더디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 학습자료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익 원장은 “이번 학습자료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국어를 습득하고 의사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