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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에 정유미 회장 선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3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진 선출을 위한 자리로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1명, 총무 1명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제2대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으로는 정유미 남원학부모회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초대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을 지낸 정 회장은 지난 1년간 전북학부모회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전북학부모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있다”면서 “전북 학부모들을 대표해 학부모의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은 김도경 순창군 학부모회협의회장과 이승연 부안군 학부모회협의회회장이, 감사는 김주영 완주군 학부모회협의회장이, 총무에는 유은진 김제시 학부모회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루어내기 어렵다. 교육이 일관성을 갖기 위해서는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가정과 학교의 연계 지도가 필요하다”면서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지역별 학부모회 연대를 통해 교육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전북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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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직업계고 학생 국가직등 공무원-공기업 55명 합격전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기업과 공무원에 대거 합격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55명이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및 공기업에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13명, 전북도 지방공무원 22명,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1명, 서울특별시 및 충남도청 지방공무원 각 1명, 남원시청 3명, 김제시청 1명 등 총 42명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7명 △전기 2명 △회계·세무· 일반기계·산림자원 각 1명씩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강호항공고 4명, 전주상업정보고 4명, 한국한방고 3명, 군산여자상업고 2명 등이다. 전라북도 지방직 공무원 직렬별로는 △일반토목 7명 △일반농업 6명 △일반전기, 건축 각 3명 △보건 2명 △일반기계 1명 등이다. 전라북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직렬에서는 건축직에서 1명이 합격했다. 공기업에는 총 13명이 합격했다. 기관별로는 △한국철도공사 5명 △전북신용보증재단 5명 △한국수력원자력 2명 △KOTITI(코티티) 시험연구원 1명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단계별 직무 프로그램인 꿈키움 성장지원사업을 운영하고, 학생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취업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특강을 제공해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고, 최종 합격률을 높여왔다. 서거석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신산업·신기술 테마형 특성화고, 지역별 특화된 미래산업 주도형 특성화고 등을 통해 특화된 취업으로 연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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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중학교, 김제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김제시 성덕면에 위치한 지평선중학교(교장 조명규)는 지난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김제시에 기탁,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평선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2005년부터 성덕면 소재 주민 대상 연말 연탄봉사도 실시하며 지역 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지평선중학교 조명규 교장은 “2023년 디지털 선도학교-터치 교사단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 수상 상금 및 본교 매체·미디어 교육 결과를 활용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출품 채택료, 미디어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영상 공모전 수상 상금 등을 모아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지평선중학교 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지평선중학교 교육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지평선중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지원하겠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김제시 희망복지 지원팀에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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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전북 국회의원 선거구 10석 사수해야-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10석에서 9석으로 줄어 -전북 홀대 가속화 -선거구 조정, 전북 정치권 촉각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가 2016년 기존 11석에서 10석으로 의석수가 줄어든 이래 7년만에 또 다시 9석으로 1석이 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 기준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등 4개 선거구가 정읍시순창군고창군부안군,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 김제시완주군임실군 등 3개의 선거구로 1석이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의 변화(현행 253개)는 없으나. 전북과 서울에서 각각 1석이 줄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이 늘었다. 전북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는 전북의 정치력 약화와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 저하를 야기하고, 이는 국가의 균형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두세훈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변호사, 전 전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도 “전북의 국회의원 의석수 축소로 대부분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전북의 지역구는 농업 대표성이 약화되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전북의 국회의원 의석수 축소는 지방소멸위기의 시대에 국가의 균형발전에도 역행하고, 전북의 정치력 약화를 초래하여 새만금 사업과 같은 지역의 대형국책사업에 전북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다.”고 획정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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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 개최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1월 21일(화)부터 예비후보자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21일 군산시선관위를 시작으로 △남원시선관위 22일(수), △김제시선관위 23일(목)을 시작으로 28일 오늘은 △전주시완산구선관위·완주군선관위 28일(화), △정읍시선관위 29일(수), △전주시덕진구선관위 30일(목), △익산시선관위 12월 5일(화)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남원시의 경우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치르는 도의원재선거(남원시제2선거구) 입후보안내설명회도 함께 개최된다.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등록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정치자금의 수입․지출에 관한 사항 ▲후원회 등록에 관한 사항 ▲각종 신고․신청 방법 등을 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개정된 선거법과 필수 절차 등을 안내하여 입후보예정자의 원활한 선거준비를 돕는 자리인 만큼 해당 선거의 입후보와 선거운동에 차질이 없도록 관심있는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의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