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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주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식 개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6일 부안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제10주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김명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교육위원,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전북학생의회(의장 오현서)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세월호 추모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추념식은 △학생대표 추도시 낭독 △교육감 추모사 △교육위원장 추모사 △추모곡 연주 △추모엽서 쓰기 △추모엽서 보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을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면서 “참사 이후 10번째 봄을 지나며, 이 자리에서 ‘공감과 슬픔’을 바탕으로 생명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우리 사회에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안전은 전북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전제”라면서 “우리교육청은 지자체, 유관기관, 관련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내 각급 학교와 소속기관은 이달 30일가지 안전주간 기간 동안 체험중심 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 및 계기 교육 등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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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전북학생의회, 원광고 오현서 의장 선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5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학생의회 개원식을 통해 제2기 전북학생의회의 힘찬 첫걸음을 알렸다. 2024년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1월 총 50명을 구성하였고, 2월 예비학생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기초소양과 자치,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2박 3일 간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개원식은 △1부 학생의장단 선거 △2부 개원식 △3부 전북학생의원과 교육감과의 차담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1부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으로는 원광고 오현서 학생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남성여고 오인영, 동암고 기도훈 학생의원이 선출되었다. 2부 개원식은 오현서 학생의장의 개원사를 시작으로 서거석 교육감, 한정수 교육위원의 축사, 학생의원 당선증 및 배지 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 교육감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제2기 전북학생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학생의원으로서 도내 학생들을 위해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학생의원들의 발전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3부 전북학생의원과 교육감과의 차담회에서는 △제2기 학생의회에 기대하는 점△교사들의 인권 침해 예방 정책과 해결 방안 △문해력 향상 방안 등 정책 질의부터 △교육감의 좌우명 △인생 책과 이유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 등 사적인 질의까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오현서 학생의장은 “오늘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2기 학생의회가 1기 학생의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이 시작하는 변화의 시작점”이라면서 “학생의회를 이끄는 의장으로서 20만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위하여 헌신하며, 나아가 학생들의 권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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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제1기 윤용빈의원, '전북학생의회, '교육가족 여러분과 도민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전북학생의회를 조직운영하고 있다. 2023년 첫 출발한 2기 학생의회 활동을 마치고 15일 제2기 의장이 선출된다. 전북학생의회 설립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한 1기 윤용빈의원을 만나보았다. ▼소개부탁한다. 안녕하십니까. 전주효림초등학교, 전주풍남중학교, 동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 해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성공회대학교에 입학한 전)제1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 의원 윤용빈입니다. ▼ 전북학생의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는 19만 전북학생들을 대표하여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검토하는 학생자치기구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은「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보장받고 있습니다. ▼ 자신이 전북학생의회를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저는‘전북학생의회 설립’을 제안하였고 이후 제19대 전라북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학생정책자문위원 으로서 학생의회 준비단에도 함께하여 조례제정 등 설립을 위한 활동에 함께하였습니다. 학생의회가 설립된 이후 전북학생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하여 공개모집으로 신청하고 선발되어 1년간 활동하였습니다. ▼작년 전북학생의회가 역점으로 둔 사업은 무엇인가? 지난해 전북학생의회에서는 40여건의 정책들이 제안되었고 8가지 정책들이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등.하교 교통비지원, 교내 가로등 개선.설치 등의 안건들이 있습니다. 본회의를 통과한 8가지 정책들의 경우에는 모두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안에 반영되었습니다. 이 8가지 정책들중에서도 대표적으로는 제가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고등학교1학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원 보장’안이 있습니다. 이 정책은 여러 언론에서도 다룰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에게 선택권조차 없이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약만으로 전국단위 모의고사에 응시할권리가 사라지고 해당 내용은 노동환경과 임금을 주로 다루는 단체협약안에 있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 의원 활동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저는 1년간 전북학생의회의 학생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며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님을 비롯한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님,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님,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님들과 같은 분들을 만나 학생의회에 대해서 알리고 해당 지역의 우수한 정책들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만남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지만 그것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023년 지난해 서이초 선생님의 비보로 교육계가 슬픔에 잠겨있을 당시의 8월 19일 공교육 정상화 집회에 참석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공교육 정상화라는 목표로 선생님들과 매주 거리로 나갔지만 이날은 단상에 올라 발언까지 했던 것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수만명의 선생님들 앞에서 발언하는것이라 너무나 두렵고 떨렸지만 선생님들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덕분에 해낼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전북학생의회가 어떻게 발전했으면 좋겠는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체계적인 학생자치기구입니다. 지난해는 초대 이기에 전례가 없어 활동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전통과 노하우를 쌓아간다면 교육현장의 학생들의 목소리가 더욱 잘 반영되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학생들 개개인또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진로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아직 구체적인 진로계획은 없습니다만 사회와 교육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 분야에 대해 더욱 깊이 배우고 탐구하며 장기적으로는 사회전체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라북도민과 학생, 교사분에게 하고 싶은말은? 저는 전북교육의 중심에서 배우고 자라왔습니다. 전북학생의회는 저의 학창시절 가장 인상깊고 개인적으로 활동을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이 전북학생의회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교육가족 여러분과 도민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1년간의 잊지못할 학생의회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님, 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님, 정읍교육지원청 정미정 교육지원과장님, 민주시민교육과 김종인 장학관님, 안향 장학사님, 김종소 장학사님. 신동혁 주무관님, 김민정 주무관님, 전헤진 선생님을 비롯한 엄청난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민주시민교육과 선생님들과 도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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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정책연구소,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 3호 발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데이터 분석 시각화 자료인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 3호를 발간했다. 3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 개원 1주년, 의정활동의 성과는?’을 주제로 학생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전북학생의회의 1년간의 성과를 시각화 자료로 제시했다. 지난해 전북학생의회가 가결한 주요 안건은 ‘학생회장단 선거 공약 이행비 지원’,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권 보장’, ‘학생 흡연율 저하를 위한 금연 지원정책’,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등이 있다. 14개 교육지원청별로도 지역학생의회를 두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14개 시군 평균 5.6회의 학생의회를 운영했으며, 정읍과 고창은 9번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학생의회에서는 교육환경개선 6건, 교권보호 5건, 학생자치 5건, 인권교육 3건, 진로진학교육 3건 등 총 32건이 심의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뉴스로 보는 대한민국 교육 이슈’에서는 매월 교육 관련 뉴스의 주요 키워드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최신 이슈를 소개하고 있다. 2월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와 ‘교육부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과 도입 및 위촉 진행’ 영향으로 관련 뉴스들이 많이 등장했다. 또한 1월에 이어 ‘늘봄학교’, ‘교육발전특구’ 관련 이슈들도 지속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은 전북교육포털 미래교육정책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내용의 반응형 시각화 자료도 제공한다. 또하나의 교육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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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전북학생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1~23일까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제2기 전북학생의회 예비학생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1월 추천형 의원 40명과 추첨형 의원 10명 총 50명으로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스 브레이킹 △20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요정책 △전북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이해 △2023 전북학생의회 운영 사례 및 제안 정책 나눔 △모의 본회의 실습 △분과위원회 조직 등으로 진행됐다. 송북초 김영찬 당선자는 “너무 떨리고 신났다. 형, 누나, 친구들과 2박 3일 동안 힘이 될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진안여중 박은율 당선자는 “우리의 의견을 실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설레고 많은 분들을 만날 날들이 많아서 떨리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동고 이동윤 당선자는 “리더쉽을 갖춘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여 의정활동을 하는 전북학생의원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기 전북학생의회 학생의원 당선을 축하드리며, 워크숍을 통해 학생의원들의 자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1년간 학생의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의회 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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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생의회, 제2기 학생의원 구성 완료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제2기 전북학생의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추첨형 학생의원 10명’과 ‘추천형 학생의원 4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9명, 성별로는 남학생 23명, 여학생 27명이다. 도교육청은 선발된 학생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1~23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뒤 3월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은 아이스브레이킹, 기본 소양 교육, 사례 나눔, 학생의회 운영 체계 및 조직, 2024년 10대 핵심과제 안내, 모의 본회의 진행 등 학생의원으로서의 자치 역량과 소통 역량,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운영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1기 전북학생의회가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성과를 냈다. 2기 학생의원들은 어떤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면서 “2024년 전북학생의회가 20만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해 전북교육 성장을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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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학생의원에 2024년도 예산안 직접 설명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7일 오후 전북학생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하여 내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과 전북학생의회가 임시회(3회)와 정기회(2회)를 통해 제안한 7개 안건에 대한 예산 편성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전북학생의회는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권 보장 △학생회장단 선거 공약 이행비 지원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선거 나이, 정당 가입 연령 하향에 따른 참정권 교육 △학생 흡연율 저하를 위한 금연지원 정책 △학생자치 연합 워크숍 운영 △교내 야외조명(가로등)설치 지원 등에 대한 예산편성을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전북학생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관련 사업에 대해 전년도 27억6.000만원에서 39억원이 증액된 총 66억6,000만원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헌호 의장은 “전북학생의회 1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2024년 예산안 설명을 들으니 학생들이 전북교육 주체로서 참여를 보장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준 학생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북학생을 대표하는 학생의회의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