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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지원청-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업무협약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은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사장 정우식)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과 손잡고 진안군 초·중·고등학교 학생・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식은 28일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송승용 진안교육장, 정우식 이사장, 정은숙 교육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지원 △학습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습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추천 및 늘봄 운영기관 연계 △학교 밖 늘봄 운영기관 및 지역사회 학생・아동・청소년의 학습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은 최근 퇴직한 회원교사들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을 결성해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초등 출신 정은숙 퇴직교사가 봉사단장을 맡아 진안교육지원청과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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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시험장 6개 권역으로 확대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4년 제1회 검정고시부터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성과 시험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정고시 시험장은 전주에 4곳만 운영되면서 군산이나 진안 등 타 지역 응시자들의 시험장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올해 제1회 검정고시부터 전주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 정읍교육지원청, 남원교육지원청, 진안교육지원청으로 시험장을 확대했다. 6개 권역에서 시험장을 운영함에 따라 응시자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되면서 응시율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결과 권역별 지원자는 전주 531명, 군산 126명, 익산 145명, 정읍 85명, 남원 46명, 진안 24명으로 집계됐다. 교정시설 지원자를 포함한 총 지원자 수는 973명이다. 시험장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공고 예정이며, 시험은 4월 6일 치러진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 운영은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 제공과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서비스 실현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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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자 정기인사 단행 '역량중심의 인사'전북도교육청이 3월 1일자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 교육 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총 1,458명이 해당 인사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승진, 전직, 전보, 정년퇴직 등을 포함된 규모다. 국장승진 본청 교육국장에 윤영임(현 정책기획과장) 교육장전보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정기(현 전주고등학교장)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성환(현 민주시민교육과장)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최용훈(현 감곡중학교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송승용(현 서신초등학교장)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추영곤(현 전주완산서초등학교장) 과장급 전보 정책기획과장에 채선영(현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 김지유(현 전주아중초등학교장), 과학교육원장에 조현정(현 전주호성중학교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장에 강양원(현 전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장 및 원장 승진이 48명, 교감 및 원감 승진이 48명이 포함되었으며, 2월 29일자로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은 총 150명이다. 전북교육청의 관계자는 "역량 중심의 인사를 통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실현하는 데에 두었다"고 설명했다.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14일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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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생평가 시행, 전북교육청 현장 목소리 듣는다- 2024. 초등학생평가 시행 공청회, 22일 오후 3시 전북교육청 진행 - 교원 200여명, 학부모 100여명 참석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2일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공청회는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교원 20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유초등특수교육과 조경운 장학관이 2024학년도 초등 학생평가 시행 개요 및 주요방침과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세부 추진 방안에서 학생 개개인의 교육목표 도달에 대한 진단과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및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 신장 지원을 제언했다. 김선(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부소장) 교수가 ‘평가는 학생의 학습을 어떻게 돕는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평가의 시기와 유형 및 결과는 학생의 학습 성취에 관한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평가를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효과·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론자로는 정읍남초 남궁상운 교장, 진안교육지원청 오현옥 장학사, 정우초 강한 교사가 참여했다. 남궁상운 교장은 학생평가의 대전환으로서 과정중심평가와 총괄평가가 융합하고,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천천히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옥 장학사는 결과중심평가를 정(正)으로 과정중심평가를 반(反)으로 제시하면서, 2024 전북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을 통해 새로운 평가 패러다임의 합(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한 교사는 학생의 학업성취수준을 객관화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이 강화되고,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 지원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분석해 교육현장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2024년 전북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안을 완성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며, 변화는 고통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위해서 평가는 필요하다”면서 “학업성취수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학생에게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교사에게는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