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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총력”상담기관-교육기관 확대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기관과 가해 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교육기관을 확대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상담)기관을 21곳에서 23곳으로,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은 6곳에서 21곳으로 대폭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특별교육기관 부족으로 발생했던 가해 학생 특별교육 이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에 적극 나서기 위해서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또는 학교를 통해 상담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종합심리평가 및 심리상담을 20회기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의 경우 피해 학생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학부모 특별교육에는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을 중심으로 전문상담기관을 추가 발굴하고, 학교폭력 사안 접수 초기부터 피해 학생 심리상담·치유·회복을 지원해 조기 학교적응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그동안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전담(상담)기관 및 특별교육 기관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면서 “피해학생 중심의 보다 촘촘한 심리회복지원과 가해학생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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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기숙사 화재대피훈련 실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6일 오후 7시부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기숙사에서 교직원과 기숙사 거주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하는 야간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소방서지곡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해 펌프차와 구급차 등을 활용,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훈련의 긴장감과 효과성을 높였다. 군산기계공고는 2023년 재난 안전시설 확충 시범 사업 학교로 선정, 기숙사 3관 각 층 복도에 화재 대피용 미끄럼대가 설치돼 있어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피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지난해 말 학교 기숙사에 보급한 산소 발생 화재 대피용 생명 구조 타올 사용법을 익히고, 대피시 활용하도록 했다. 피난 대피를 마친 학생들은 건물 앞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직접 불을 끄며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 현장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도 들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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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1일 6시간' 준수 방침 세워...'교사들 반발'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체험학습 시간을 1일 6시간으로 제한하는 공문을 얼마전 일선 학교에 보냈다. 이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근거로 하루 6차시를 넘지 않도록 해 학교 현장을 고려하지 않는 조치로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이동 시 안전교육에 대한 시수 인정 여부에 대해서도 전북교육청은 안전교육 또한 6차시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입장이여서 현장체험학습시 학생 안전교육 부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 전북교사들... '1일 6시간 체험학습 방침은 교육활동 위축될 것' 한탄 교사들은 이번 조치가 교육 현장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1박2일로 진행되는 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이동 시간과 다양한 활동을 고려할 때 6시간으로는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교내에서 실시하는 1박2일 야영이나 체험활동마저도 6시간 제한 정책으로 인해 운영하기 어려워졌다고 토로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오후 시간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6시간을 초과해 실시되고 있어 전북교육청의 체험학습 6시간 제한 방침과 상충된다. 교사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 기회가 박탈되고, 교육활동이 위축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교육활동의 위축을 넘어 현장체험학습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현행 체험학습의 경우 출발과 도착전 학생 안전교육을 이동중에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별도의 안전교육 시간도 확보되지 않는다면 현장체험학습 안전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어 결국 피해는 학생들 몫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사노조 답변서에 “1일 6차시를 초과하는 현장체험학습이 학기당 수회에 걸쳐 운영되면서 과도한 시수 편성으로 학생들이 배워야 할 필수교과내용이 충실하게 다루어지기 어렵다.” 또한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1일 최대 6차시를 제시하였고, 중학교는 1일 최대 수업시수 7교시, 고등학교는 8교시 편성에 따라 학교급간 균형도 맞췄다.”고 해명했다. ▽ 전북교사노조, 설문조사 결과 "82.1% 체험학습 시수제한 없애야" 전북교사노조가 전북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및 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의 시수 제한에 대해 82.1%가 타 시도처럼 제한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중학교 7시수 제한에 대해서는 97.9%, 고등학교 8시수 제한에 대해서는 96.7%의 교사들이 시수 제한을 없애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에 참여한 전북교사는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에서부터 시작되어 이동하는 시간, 돌아오는 시간까지 모두가 교육의 현장입니다. 또한 그 모든 시간 교사에게 책임이 주어집니다. 6차시라면 그 외의 시간은 대체 교육과 책임은 누구 담당인가요?"라며 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또다른 교사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이, 6시수에 맞춰 근거리 체험학습만으로 한정된다면 과연 체험학습의 의미가 있을까요?"라는 교사의 답변은 제한된 시수로 인해 체험학습의 본질적 가치가 훼손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초등의 경우 6시수 제한으로 인해 이동 시간과 체험학습 시간에 촉박함을 느낍니다. 시간에 맞추려다 보니 좋은 체험학습 장소보다는 이동시간을 줄이는 장소 찾기에 더 힘쓰게 됩니다.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는 현장체험학습 아닌가요?"라는 의견은 현행 정책이 체험학습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전북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은 “설문에 참여한 1,677여명의 전북교사들은 도교육청의 현장체험학습 시수 제한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축하게 만들고 교육의 질을 낮추는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도교육청은 현장교사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전문가, '체험학습은 교사의 계획하여 이뤄지는 교육활동', 자율성 인정해야... 교사들은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학교가 주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체험학습 시수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타 시도의 경우 대부분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전북교육청의 경직된 정책에 대한 비판이 높다. 교육 전문가들은 학생 발달 과정상 통상적인 교육활동의 경우 체험학습 시수를 6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을 인정할 수 있지만, 교사의 사전 계획 하에 이뤄지는 체험학습까지 제한하는 것은 교육권을 침해하는 조치라고 지적한다. 교육청은 교사들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 전북교육청, 교육현장 목소리 경청하고 학생중심 체험학습 정책 마련해야... 전북교육청의 체험학습 6시간 제한 정책은 교육 현장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 기회가 박탈되고, 교사들의 교육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교육청은 일방적인 정책 추진보다는 학교 구성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교육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연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교사노조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대다수의 교사들이 시수 제한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 중심의 체험학습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교사들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경직된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단위학교에서 체험학습의 교육적 가치를 판단하고 적절한 시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풍성한 교육 경험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학습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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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육청-지자체 협력 강화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5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지자체 등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 밖 통학로 환경 개선을 위해 통학로 개선 수요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통학로 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협력 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 협의 △학교부지 활용한 교외보차로 통학로 개선 △통학로 개선 대상 공동 발굴 △교육부 특별교부금(교통안전시설)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투자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단속카메라, 횡단보도, 무단횡단 금지시설, 과속방지턱 등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을 전수 조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해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학교부지 활용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외 보차로가 미설치된 곳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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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공모 사업」 ‘최우수 지역’ 선정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교육부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우수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양질의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 간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양질의 교육·돌봄 구현 및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중점과제로는 △유아교육·보육의 신뢰와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적용 △지역 기반 방과후 과정 운영 및 돌봄 확대 △유아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유보통합 연계 및 촉진 등이며 각 과제별 성과관리를 통해 사업의 질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지역기반형 맞춤형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앞서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하여 유아교육부터 초중등교육까지 지역과 연계한 공교육을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여 유아가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성과평가를 통해 3년간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매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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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점검단 연수, '안전한 학교급식 의지 다져...'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일 오후 2시부터 2층 강당에서 ‘2024. 학교급식 점검단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이날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비롯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참여하는 점검단(학부모·소비자감시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점검자 준수사항, 학교급식 점검 세부 요령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민간 점검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급식 점검의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꼼꼼한 사전 점검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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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강화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21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등·특수학교 교장과 교감, 생활교육과 인성인권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수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학생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문을 연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에서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관계개선조정지원단 △피해학생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피해학생 보호와 치유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학생 마음건강 조기발견 및 상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음치유·생명지킴 운영학교를 확대하고, 위기학생 치유·회복을 위한 심리상담비, ADHD 진단 및 치료비, 자해잔여흔 치료비도 지원한다. 고위기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병원형 위센터(전북대, 원광대)와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전문가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학교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례별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정책을 촘촘히 보완·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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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확인 나선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실태 확인’을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통학버스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확인 대상은 2024학년도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442교의 통학버스 622대이다. 2020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에 동승보호자가 탑승하지 않을 시 처벌을 강화하고 탑승 여부 안전운행기록을 제출하는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경찰·한국교통안전공단·지자체 등과합동 확인반 및 자체 확인반을 꾸려 어린이 통학버스 대상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오고 있다. 주요 확인 내용은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장치 장착(권장사항) 여부 △차량 내 운행기록 일지 작성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확인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와 시정조치가 이루어지며,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이나 동승보호자를 태우지 않는 고의·중과실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 안전 실태 확인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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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지원청, 운전직 공무원 및 통학버스 안전지도사 소통 간담회 실시장수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통학버스 운영 학교 운전직 공무원과 통학버스 안전지도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질 운전원 및 통학버스 안전지도사의 책무성 강조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추영곤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아이들을 처음 맞이하는 운전직원과 통학버스 안전지도사의 따뜻한 한마디와 환한 미소가 아이들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력이 신장되고 바른 인성이 키워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교육의 마중물 역할과 통학버스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앞으로 운전직 공무원 및 통학버스 안전지도사와의 첫 번째 간담회를 시작으로 행정직, 공무직 등 여러 직종의 교직원 가족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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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청렴한 전북교육 함께 손 맞잡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12일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 18명이 참석하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렴정책과 전북형늘봄학교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도내 802개교 6,876명 학교운영위원과 14개 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년간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의 소통 강화 방안 마련 및 학교 안팎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교운영위원회운영 계획 안내 및 단위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교육공동체의 소통 강화와 맑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협의회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윤호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회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교의 자치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는 이에 덧붙여 청렴한 학교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북교육의 동반자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학교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