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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 진학지도, 경기 오산고 박정준 교사 연수 개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연수를 마련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모든 3학년 담임교사와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6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전북교육청 대입 담당 장학사가 올해 맞춤형 진학지도 계획을 설명한 후 대입 전문가인 경기 오산고등학교 박정준 교사가 ‘2025학년도 대입전형 특징과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대입제도와 전형의 핵심 내용을 진학 교사에게 안내해 지역별 수험생의 지원 성향을 고려한 대입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특히 최근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와 맞물려 입시를 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만큼 입시 동향을 진학 교사들이 먼저 알고 진학지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연수 운영의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보다 많은 교사들의 참석을 위해 동일한 강의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하며, 새 학기 준비 업무로 참여하지 못하는 교사들를 고려해 모든 강의는 동영상 촬영 후 전북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지역은 시군별로 학생들의 대입 진학 성향이 조금씩 다르다”면서 “지역 학생들에게 대입정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 한 해 다양한 교사 연수를 계획해 진학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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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프로그램 도입 본격… 3월 IBO와 협력각서 체결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4년 IB교육 도입을 본격화한다. 전북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 이하 IBO)와 오는 3월 협력각서(MOC)를 체결하고, IB교육 도입·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서 IBO와 MOC를 체결한 대구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2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충남, 인천, 서울 등 올해 IBO와 MOC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3월 IBO와 MOC 체결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관심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 공모를 통해 IB 관심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단계별 IB 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의 도입·확산을 위해 △IB 프로그램 및 DP(Diploma Programme, 고등학교 과정) 외부평가 한국어화 추진 △IB 전문가 양성 △IB 프로그램 이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상별 특강 △IB 프로그램 이해를 위한 자료 개발·제작·보급 등에 나선다. 또한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IB 인증단계별 신청 및 인증을 위한 학교 컨설팅 지원 △교원의 자발적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IB 연구회 운영 △ IB 프로그램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사 연수 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의 IB 연구소와 연계한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및 업무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암기와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과 정답 찾기식 평가의 한계를 탈피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평가에 충실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실과 학교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 바칼로레아(IB)는 프랑스의 대입 시험인 바칼로레아와는 다른 개념으로,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프로그램이다. IB 프로그램은 탐구-실행-성찰의 학생 중심 수업,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논·서술형 평가를 통해 자기 주도적 평생 학습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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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업무 지원 위한 센터 확대로 업무경감 나선다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사가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교육지원청에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를 확대했다. 지난해 7월 19명으로 구축된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를 올해 1월 1일부터 14개 시·군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22명의 인력을 보강했다. 센터에서 현재 △교직원 법정의무연수 지원 △초등단기보결 기간제교사 지원 △방과후학교 및 돌봄강사 지원 △기간제교사 인력 채용업무 지원 △교원 호봉업무 지원 △불법촬영카메라 대여 및 긴급 점검 지원 등의 학교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2월 중에는 수업중심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 업무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 업무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타시도 업무분석을 통해 발굴한 업무를 포함해 16개 이상의 업무를 7월 인사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센터 확대·개편을 통해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가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경감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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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학생해외연수 2900명 선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의 견문 확대와 학습·성장 동기 유발의 성과가 입증된 해외연수를 2024년 더욱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글로벌 프론티어 외 9개 연수에서 1,300명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해외 역사문화탐방 외 22개 연수에서 1,600명 등 총 2,900명을 선발·운영한다.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기관·부서는 1~2월에 해외연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12월 도내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에 관한 정책설명회를 열고, 2024년 해외연수 운영 계획 등을 안내했다. 올 1월에는 주제·인원·국가·시기·문의처 등 학생 해외연수 자료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연수·국제교류 https://www.jbe.go.kr/global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특히 정보 부족에 따른 해외연수 미신청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중·고등학교까지 공문을 발송하고, 학생·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하도록 학교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해외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안내한 자료를 참고한 후 소속 학교, 사업 기관·부서, 교육청 국제교류팀(239-3189)에 문의하면 학생 선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윤영임 정책기획과장은 “올해는 학생 스스로 기획해서 주도적으로 연수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면서 “학생 해외연수가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여는 큰 걸음이 되도록 연수 프로그램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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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유·초등교사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교사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을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73명으로 유치원 18명(일반 17명·장애 1명), 초등 39명(일반 38명·장애 1명), 특수유치원 4명, 특수초등 12명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jbe.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 가능하다. 신규 임용시험은 총 2차로 나눠 진행되며 제1차 시험(100점)은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으로 실시했고, 제2차 시험(100점)은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초등은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 별도)으로 치러졌다. 최종합격자는 제1차 시험 성적과 제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한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 적응을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분야별 연수기간 및 수강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최종합격을 이뤄낸 모든 분들께 축하를 보낸다”면서 “신규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장과 함께 역량있는 교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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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교육청, 최성민 교권전담변호사 임용-전북특자도교육청, 최성민 교권전담변호사 임명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자문과 지원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최성민 교권전담변호사를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교권전담변호사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상담 및 현장 지원은 물론이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조사 및 소송 관련 업무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관할청의 고발 업무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 구상권 행사 △교육활동 보호 관련 자치 및 법규 등 제․개정 지원 △교육활동 보호 연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최성민 교권전담변호사는 군산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민윤리교육과,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교권과 학교폭력 관련 법률 자문 등의 업무를 봤다. 최 변호사의 임기는 이달 5일부터 2년이다. 전북교육청은 교권전담변호사 임용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자문과 지원이 이루어져 도내 교원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교육 주체인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더 특별한 전북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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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교과서 도입 1년 앞으로… 활용 능력 높인다-AI디지털교과서 도입...2025년 -내년 초등3,4학년과 중1, 고2가 첫 적용대상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 대응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AI 디지털 교과서는 2025년 수학·영어·정보 과목부터 도입되며, 학년별로는 초등 3, 4학년과 중1, 고2가 첫 적용 대상이다. 2026년에는 초등 5, 6학년과 중2, 2027년에는 중3 등에 도입되고, 과목도 2026년 국어·사회·과학·기술가정, 2027년 역사, 2028년 고교 공통국어 통합사회 한국사 통합과학으로 확대된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은 올해 말까지 모든 학생에게 보급을 완료한다. 각 교실과 특별실에는 스마트칠판과 무선인터넷망을 추가로 구축해 디지털 교과서 활용 기반을 조성한다. AI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도 올해 97교 운영한다. AI정보교육중심학교 43개교, 에듀테크 선도학교 3개교, 디지털 선도학교 51개교 등이다.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계속된다. 이미 1월중 교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에듀테크 직무연수를 진행했으며 2월에도 2차, 3차 연수가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AI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1만9000여 명, 전북대 대학원 등 도내 5개 대학에서 진행하는 AI융합교육 전문과정에 26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과서 활성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에듀테크 멘토링제 운영 학교도 지난해 105개교에서 올해 180개교로 대폭 확대한다. 에듀테크 멘토링제는 에듀테크 능력을 가진 교원(멘토)과 배움을 희망하는 교원(멘티)의 상호 나눔을 통해 멘티 교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11개 시도가 공동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플랫폼 사업에도 참여한다. 플랫폼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원패스’, 학생의 교수학습데이터를 분석하여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대시보드’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기기 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군교육지원청 평가에 스마트기기 활용률도 반영한다. 매월 1회 각급 학교의 스마트기기 활용률을 점검하고, 활용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연수 등 각종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은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침체한 교실을 되살리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면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맞춤교육을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기반 구축, 교원 전문성 신장,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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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육감 공약사업, '평균 53.5% 순항'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3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서 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은 평균 53.5%로 집계됐다. 이는 6개 분야 모두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1년 반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다.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정책, 73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분야별 이행률은 미래 50.3%, 책임 42.7%, 안전 67.9%, 자치 53.8%, 협력 67.9%, 공동체 46.1%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175개 공약이행 확인지표 중 완료 165개, 일부추진 5개, 추진시기 미도래 5개로 부진 지표 없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추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운영, 도교육청 재구조화, 학교 업무 기준안 정립,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 확충, 식생활관 환경 개선,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All in One 진로진학상담 운영 등이 있다. 또 교실혁명(수업혁신), 전북미래학교 운영,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학생해외연수 등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은 추진중이나 예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사업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약사업에 필요한 재원도 1조260억원(전체 임기 소요예산 대비 34.5%)을 확보하며 향후에도 순로조운 추진이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교육청의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사항이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고,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 추진으로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위원장 최홍규)는 3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공약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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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수업역량 강화로 수업혁신 앞당긴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초등교사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혁신 연수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9~30일 이틀에 걸쳐 2층 강당 및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초등 수업 선도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개념 기반 탐구 수업」실습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대한 초등교원의 이해를 돕고, 실제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습형 연수로 운영한다.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이란 ‘학습자가 의미를 구성하는 탐구의 과정을 통해 깊이있는 이해에 도달하여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을 의미한다. 최근 교육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학생 중심 탐구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성, 고등사고력 등 미래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분석 및 해석 △교과 선택(공통) 후, 조별 이해 진술문과 탐구 질문 개발 △수행과제와 루브릭 개발 등이며,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교육과정 기준 마련 연구 책임자인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개념 기반 탐구 수업 실습 연수’는 초등교육 현장의 수업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현장 중심의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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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 거점기관, 직업교육센터 설립 탄력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센터(이하 직업교육센터)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북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설립 사업이 지난 25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시관리계획 용도변경(학교→교육연구시설) 조건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 비중 감소, 소규모 특성화고 증가, 취업률 저하 등 직업계고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직업교육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거점 기관으로 △고졸 취업 지원 △산학협력강화 △신기술․신산업분야 교육 및 연수 등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주공업고등학교 내에 연면적 약 5,324㎡, 총 사업비 280억여 원을 들여 4층 규모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직업교육센터는 △인재채용관 △산학협력관 △신기술교육관 등으로 구성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 교육 및 고졸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인재채용관은 상시채용존, 상설홍보존,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해 △직업계고 학과별 교육활동 안내 △학교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직업교육 정보 전달 △채용 희망 기업 안내와 구인구직 불일치 해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산학협력관은 취업지원센터, 혁신지구지원센터, 일자리센터, 화상면접실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관련 기관을 한 공간으로 통합해 취업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취업상담․이력서작성․이미지메이킹․면접교육 등 취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신기술교육관은 온라인수업실․다목적교육실․디지털교육실 등을 갖추고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또 반도체교육실․ 이차전지교육실․스마트팩토리교육실․인공지능교육실․디스플레이교육실․빅데이터교육실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공간도 구성한다. 전북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직업계고 관계자를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설계부터 교육프로그램 개발까지 직업계고 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직업교육 거점 기관인 직업교육센터 설립이 중앙투자심사 통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계기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