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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의 노고와 헌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13일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을 통해 “전북교육 대전환기에 선생님께서 교육 현장을 지키고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말로 다 할 수 없다”면서 “선생님의 열정과 헌신에 긍지와 보람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서 교육감은 “현재 우리 교육계의 내외적인 급격한 변화로 인해 선생님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선생님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악성민원으로 인한 교권 침해 사례에는 강력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 한 분 한 분께서 우리 학생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오는 2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모든 선생님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교권 보호 방안이 빠르게 시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생이 모두 행복한 교실! 학부모의 지지와 격려 속에 내실 있게 성장하는 학교!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전북교육의 내일을 앞당기겠다”면서 “교육감과 교육청은 선생님의 가장 가까운 곳을 지키는 가장 믿을 만한 벗”이라고 덧붙였다. 서거석 교육감 서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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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에 정유미 회장 선출
- 전북학부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모습.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3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진 선출을 위한 자리로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1명, 총무 1명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제2대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으로는 정유미 남원학부모회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초대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을 지낸 정 회장은 지난 1년간 전북학부모회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전북학부모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있다”면서 “전북 학부모들을 대표해 학부모의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은 김도경 순창군 학부모회협의회장과 이승연 부안군 학부모회협의회회장이, 감사는 김주영 완주군 학부모회협의회장이, 총무에는 유은진 김제시 학부모회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루어내기 어렵다. 교육이 일관성을 갖기 위해서는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가정과 학교의 연계 지도가 필요하다”면서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지역별 학부모회 연대를 통해 교육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전북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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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다음 달 22일까지 학교 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현장을 확인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확인 대상은 2024학년도 1학기 학교 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29개교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강좌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일반고에서 소인수 선택 또는 교원 수급, 교실 등 물리적 공간 등의 한계로 운영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개설해 본교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상에서 공동으로 제공하는 형태다.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중요한 만큼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학기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29교에서 75개 강좌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9교에서 13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와 수업교사, 수강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면서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학생과 학교가 원하는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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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신장 시스템 「전북특별한클래스」운영
- 전북학력신장 시스템 연수 모습.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도내 초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특별한 시스템이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3~14일 전주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초등학력신장 시스템 「전북특별한클래스」운영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 △학습플래너(빛나라! 오늘해!) 활용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학습코칭 실천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연계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학력신장 시스템이다. AI 기반 맞춤형 학습은 진단평가와 총괄평가 결과에 따라 주요 교과의 학습 및 평가 콘텐츠를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AI 기반 코스웨어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또는 가정에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한다. ‘빛나라! 오늘해!’는 ‘오늘 해야 할 일을 늘 기록하고 확인하며 해내는 우리’의 줄임말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계획-실행-성찰하도록 제작한 초등 학습플래너다. 다음 달부터 희망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총 2,300여 명의 초등교사가 학습지원 대상 혹은 교육결손 학생 5,400여 명에게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부족한 교과 내용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맞춤형 학습과 ‘빛나라! 오늘해!’ 플래너를 활용해 교과보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높여 나간다. 학습코칭 실천단은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교사를 지원한다. 학습코칭 현장 연구, 사례 나눔 등을 통해 학력신장 시스템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지난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3분의 2가량 감소했다”면서 “올해는 AI 기반 코스웨어, 학습플래너, 교과보충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기초학력을 넘어 기본학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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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사노조,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 지급액 번복 반대 입장 표...
- 전북교사노조(위원장 정재석)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된 사립유치원 만5세 무상교육비 지급액 번복 결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3월부터 사립유치원 만5세 유아 1인당 월 16만 5천원의 무상교육비를 지원해 왔다. 이는 표준유아교육비 55만 7천원에서 정부 유아학비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학부모 부담금을 0원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교육부가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을 통해 만5세 유아학비를 28만원에서 33만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전북유아교육회의는 지난 1월 사립유치원 지원금을 11만 5천원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재석 위원장은 "교육부의 유아학비 인상은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였으나, 전북은 이미 학부모 부담금이 0원인 상황"이라며 "추가 지원금을 사립유치원에 이중으로 지급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 지원금 인상분만큼 절약된 도 예산을 다른 교육사업에 투입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애초 전북유아교육회의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는 추가 지원금 삭감에 반발하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사노조는 이에 대해 "일부 사립유치원의 이익만을 대변하려 한다"며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지원금 인하가 마땅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교육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교사노조는 "아이들을 위한 예산이 특정 집단의 특혜로 변질되어선 안 된다"며 "교육의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예결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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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총-전주서곡중, '교권회복 등굣길 캠페인' 실시] 10일...
- 전북교총-전주서곡중 교권회복 등굣길 캠페인 모습. 전북교총=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1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와 전주서곡중학교(서곡중)는 학생, 학부모, 교사 자치회와 협력하여 '교권회복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서곡중 교권회복 교육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최근 잦은 아동학대 신고와 불법적인 녹음 등으로 인해 저하된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권회복 다짐 챌린지와 선언식을 진행하면서, 교권회복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교권회복을 통해 보다 행복한 학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는 공감대를 조성했다.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은 "선의의 교육활동마저 악의적으로 호도하여 아동학대로 신고하거나 부당한 민원을 제기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선생님들의 교육 의욕이 크게 저하된 상황"이라며 "문제 학생들을 통제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 선량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는 현실이 교사 존중 인식 개선을 통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서곡중 이원형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사랑과 존중이 공존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권회복 주간 활동의 하나로, 학생, 학부모, 교사 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되었다."며 "존경받는 스승과 사랑받는 제자가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전북교총 측은 향후에도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이와 같은 교권회복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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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 속 행동중재로 행복한 학교 만든다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일반 학교 내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원을 위해 10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장애학생 행동 중재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행동중재란 문제행동으로 표현되는 아동의 부적응적 행동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행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방법이다. 학교 관리자부터 행동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통해 행동 중재 지원 능력을 향상하고, 지원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실 속 행동 중재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교(원)감 등 관리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혁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 행동중재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의 부적응적 행동에 대한 생활지도 및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실있는 행동중재 지원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및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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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 관심학교 전북교육 변화 이끈다
- IB 관심학교 추가 공모 설명회 개최 모습.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IB 관심학교를 추가 공모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미래학교 유형 중 하나인 IB 관심학교 추가 공모를 위해 10일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희망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IB 관심학교는 IB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철학 공유와 IB 관련 기초연수를 이수하는 단계로 학교장과 교사들이 IB 프로그램을 공부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단계이다. IB 관심학교 추가 공모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IB 학교를 희망하는 학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초·중·고 10개교가 IB 관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IB 관심학교로 선정되면 △IB철학 공유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한 IB 교사 연수 △IB 관심학교→후보학교 →인증학교 단계별 운영 등 크게 3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IB 관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5.13(월) ~ 5.28(화)까지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미래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 도입으로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전북교육의 글로벌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면서 “단위 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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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연수원, “청렴가치 확산에 적극 동참”
-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 직원이 청렴화분을 만들어 청렴문화를 다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은 9일 청렴마인드 화분 가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1인 1청렴 화분 가꾸기를 통해 자발적인 청렴 실천 다짐과 일상적인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화분에 자신의 청렴 다짐을 적어 함께 키우면서, 서로의 다짐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청렴가치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청렴한 가치관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문병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교직원들이 청렴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목적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연수원은 앞으로도 청렴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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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 [교육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초졸 47명·중졸 137명·고졸 499명으로 총 683명이며, 합격률은 78%로 지난해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보다 1.29%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시험장을 6개 권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으로 확대하면서 응시율은 91%(지원자 973명, 응시자 885명)로 최근 3개년 평균 응시율보다 5.46% 상승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중졸 78세·고졸 80세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중졸 13세·고졸 13세로 파악됐다. 합격증서는 우편 수령 신청자는 2~3일 후 받아볼 수 있고, 방문 수령 신청자는 9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응시한 지역의 교육지원청에서 수령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성적조회는 도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개인별공개시스템]에서 9일 10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본인에 한해 확인 가능하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고객지원실, 각급 학교 행정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제1회 검정고시부터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지역으로 시험장을 확대했으며, 2회 시험도 응시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6개 권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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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 연구회 합동 컨설팅“실천력 확대 중점”
- IB연구회 합동컨설팅 모습.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9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IB 연구회 합동 컨설팅을 개최했다. 교원 연구활동의 자생성을 높이고 교수․학습 전문성 강화하고자 운영하는 IB 연구회에는 올해 40팀 초․중․고 교원 49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 컨설팅에는 연구회 대표 및 총무 등 90여 명이 참여해 연구회 운영 계획의 방향성을 짚어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실천력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더불-up 연구회는 ‘IB DP를 활용한 공교육력 제고 방안’이라는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행 구술평가, 서논술형 평가 운영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DP(고등학교) 평가시스템을 도입, 성취기준에 기반한 채점기준표를 작성함으로써 학생의 성장을 관찰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을 맞아 전 세계적인 IB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교육목표 및 지향점을 분석해 미래지향적인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변화를 안내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을 제고해 학교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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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올해 40개교에 예술놀이터 조성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 도내 초·중·고 4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놀이터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시, 공연, 예술체험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예술놀이공간이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공연, 전시 등 복합적인 예술활동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신장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일 ‘2024 예술놀이터 조성 지원사업’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예술놀이터 공간조성 사업 및 활용 방안, 예술놀이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공간 구축 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전주사대부고 예술놀이터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 미술작품 전시,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다양한 예술공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제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맞춤형 현장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사대부고 예술놀이터 수업 모습.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 40개교, 2023년 40개교 등 지난해까지 8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했다. 전북교육청은 2026년까지 20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예술놀이터는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예산지원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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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계 뒤흔든, 80대의 전국 모든 초등학교 전교임원선거관련 ...
- 서울에 거주하는 80대 A씨가 지난 5월 1일 시·군 교육지원청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청구한 정보공개 요청이 교육계를 뒤흔들고 있다. A씨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6,16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교 임원선거 이의제기 ▲학교운영위원회 개최 횟수 ▲임원 공석 내역 ▲당선 무효 결정 건수와 시기 등 6개 항목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A씨가 신청한 정보공개내용. 전북교총=자료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특히 A씨는 "정보공개담당자는 각 초등학교에 정보공개청구서를 보내 제 이메일로 학교명을 적고 간단히 답해달라"며 "전화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는 성명서를 통해 "의도와 목적이 불분명한 정보공개 청구로 인해 불필요한 행정업무가 생산돼 초등학교 교육력이 하락하는 일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북교총 오준영회장은 "학교는 공공기관이자 교육기관"이라며 "교사들이 몇년간의 전교어린이회 관련 내용을 조사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업무로 인해 교육력 하락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당국은 A씨에게 정보공개 청구 의도와 목적을 따져 타당성을 검토하고,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해당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가 학교 교육력을 훼손하는 나쁜 선례로 남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미래교육신문의 취재결과 전라북도교육청 산하 14개 시군 교육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부분의 교육지원청에 동일한 정보공개청구서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A씨의 정보공개 청구서가 접수되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밤 늦게까지 대응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에서는 '선거 규정 위반'으로 전교 부회장 당선이 취소된 한 초등교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를 상대로 고소,고발 7건, 행정심판 8건, 정보공개청구 300여 건을 쏟아낸 일이 있어,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사례가 있었다. 이번 사태로 한국교총 또한 성명서를 통해 "일부 초등교도 아닌 전국 학교에 위와 같은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이유에 대해 도무지 납득 할 수 없다"며 "교육당국은 각 학교가 대응하게 뒷짐만 질 것이 아니라, 최소한 청구 당사자에게 의도와 목적을 분명히 따져 정보공개 여부와 범위 등을 경정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만일 과도한 민원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업무방해 등 교권침해로 간주해 적극 고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보공개청구제도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수단임에도 악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청구인의 신원이나 이용 목적을 제한할 순 없지만, 청구 남용을 막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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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이리동중 등굣길‘행복음악회’
- 이리동중 등굣길 행복음악회 모습.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이리동중학교(교장 김윤자) 오케스트라는 8일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밝고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섰다. 2014년 교육부 지정으로 창단돼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리동중 오케스트라는 1~3학년 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들 대부분이 중학교에 올라와 처음 악기를 다루지만 매주 점심시간, 방과후 연습을 통하여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구성은 현악기(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기(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 색소폰), 타악기 파트로 풀 편성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익산지역 학생들의 꿈과 숨은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초등학교, 고등학교와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라북도, 익산시청이 지원해 주던 전북의 별 육성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음악 교사들과 단원들이 마음을 모아 열정을 다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를 지도하고 등굣길 음악회를 주최한 음악 김민수, 김은민 교ㅗ사는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오케스트라 아이들이 등굣길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실력이 향상되었다. 더불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악기 연주에 더욱 빠져들고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자 교장은 “아이들이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에 열심히 연습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멋진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가정의 달 5월 8일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도해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리동중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및 많은 전국 대회 참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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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마다 대입 진학 전문교사 양성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대입 진학 전문 교사 양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서 ‘2024. 대입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일반계고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직무연수에는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연수는 진학지도 경험이 없는 교사, 현행 대입제도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기본반과 올해 대입진학지도지원단원, 최근 5년 이내 일반계 고3 진학부장 등을 대상으로 한 심화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반 연수 내용은 △신규 진학교사를 위한 진학지도 매뉴얼 △학생의 진로역량을 고려한 학생부 작성 및 상담 방안 △늘어나는 지역인재전형 관련 이해와 지원 전략 등이다. 심화반 연수 내용은 △의대 모집인원 증원에 따른 의학계열 지원 전략 △무전공 학과 증설 등 입시의 변화를 고려한 학생부 작성방법 △전형별 지원전략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학 전문교사가 양성되면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효선 증등교육과장은 “대입 아카데미는 교사의 대입 전형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라며 “대입 진학지도 연수를 통해 학교마다 대입 전문 교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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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고위직 청렴다짐 릴레이
- 서거석교육감과 전북교육청 고위직이 청렴다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서교육감>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직원들의 청렴인식 개선을 위해 8일 서거석 교육감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고위직 청렴다짐 릴레이’를 실시한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위직 청렴다짐 릴레이는 고위공직자의 정기적인 청렴 다짐 메시지를 전달해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릴레이는 매주 부교육감, 국장, 과장 순으로 전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청렴 메시지를 작성해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서거석 교육감은 ‘당신의 빚이 될 청탁, 우리의 빛이 될 청렴’이라는 2024년 청렴 표어(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 교육감은 “고위직 청렴 다짐 릴레이는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모든 교육 가족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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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총회장선거, 현직 교감 손덕제 입후보
- 제39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손덕제 울산 농소중학교 교감은 교육현장 전문가이자 교사의 권익을 대변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손 교감은 지난 12년간 학생생활부장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남창중학교 재직 시절, 티처홈스테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제로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쿨폴리스 제도 도입과 학교폭력 관련 법안 제정에 기여했던 그는 교육부 학교폭력예방 컨설턴트, 교육부 교권보호 교섭위원, 울산교육청 신규교사 컨설턴트, 울산교육청 학생생활교육단장 등을 역임하며 교권보호와 교사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손덕제 교감은 '교권에서 복지까지, 다시교총 다시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현장의 교육공동체 회복과 변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랑과 감사로 회복되는 교육공동체, 교권에서 출발하여 복지까지 나아가는 교총, 현장 속으로 더욱 다가서는 교총, 올바른 교육적 가치 실현 등을 강조했다. 손 교감은 "분열과 갈등으로 힘들었던 교육현장을 스승존경, 제자사랑, 행복한 학교로 만들겠다"며, 학교민원과 교권침해에 대한 아동복지법 개정, 교사들의 심신 건강권 확립, 연금개악 저지 등의 난제들을 교사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동아대 체육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손덕제 교감은 울산서여중, 울산중앙중, 남창중, 매곡중, 울산 외솔중 교사를 거쳐 현재 농소중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그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현장 전문성은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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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총회장 선거, 현직교사 박정현 전 청년위원장 입후보
- 정성국 전 회장(국회의원 당선자)의 중도 사퇴로 2년만에 치러지는 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 손덕제 울산 농소중 교감, 조대연 고려대 교수가 후보등록을 지난 3일 마쳤다. 등록일부터 6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투표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6월 20일에 이루어지고 곧바로 3년 간의 임기가 시작된다. 3명의 후보중 전북미래교육신문은 현직 교사로 교총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박정현 후보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려 한다. 교사-교감-교수의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젊고 강함’을 내세우고 있는 박정현 교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이초 사태 이후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것은 현장 중심의 교사 후보에게 답이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박 후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21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학교폭력, 교육과정, 기초학력 분야 등 거의 모든 교육분야에서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쌓아 왔다. 학교폭력과 생활지도 분야의 저서를 이미 두 권이나 집필한 바 있으며 교원 대상 연수 콘텐츠도 다수 만들었다. 2022 개정교육과정 심의위원을 맡으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실제적인 역할을 다해 왔다. 한국교총에 대한 이해와 미래 비전 제시에도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한국교총 정책결의분과 위원장, 헌법개정특위 위원, 학폭특위 부위원장, 한국교육신문사 운영위원, 한국교육정책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청년위원회 1기, 2기 위원장을 연임하며 교총의 새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교권 보호, 회원의 복지 포인트 도입, 한국교육신문의 디지털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며 교총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연금 개악 저지, 학생인권법 저지 등에 대해서도 강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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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총 회장 선거, 박정현·손덕제·조대연 3파전 돌입
- 한국교총 전경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미래교육신문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9대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소개하고자 한다.이번 선거에는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 손덕제 울산 농소중 교감, 조대연 고려대 교수 등 3명이 출마했다. <후보자 개별 기사는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박정현 후보는 현직 중학교 교사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과 2022개정교육과정 심의위원을 맡고 있으며, 교총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손덕제 후보는 전임 정성국 회장단의 부회장을 지낸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현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상담위원회 운영처장, 교육부 학교폭력예방 컨설턴트 및 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조대연 후보는 고려대 교수로 인재양성 및 조직관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초등교사 출신으로 교총 대학교육위원, 현장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선거에서도 2만여 표를 득표한 바 있다. 전북교총 관계자는 "이번 교총 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이후 첫 선거인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교총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후보자들의 교육관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총은 오는 5월 8일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시작으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6월 20일 개표를 통해 당선자를 가릴 예정이다. 전북미래교육신문은 후보자들의 면면과 공약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당선인이 결정되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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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인성 교...
- 인성교육 및 노인일자리활성화 협약식 기념촬영.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두봉)와 ‘바른 인성 함양 및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 김두봉 회장과 14개 시·군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는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 구축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과 (사)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는 교육활동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아동·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두봉 회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대한노인회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북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아이들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사회가 함께 해야 가능하다"며 "각계각층에서 경험을 쌓아온 어르신들의 참여로 교육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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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주)아이포트폴리오 장인선실장]대한민국 공교육, I...
- ㈜ 아이포트폴리오 장인선실장 국제 바칼로레아(IB) 고등교육과정에서 중요한 지식론 주제로 우리는 어떻게 지식을 알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지를 질문을 통해 답을 배우게 됩니다. 반면, 대한민국의 초등부터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는 이런 철학적 질문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전통적인 한국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선생님들이 이런 주제를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은 학습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핵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 줌으로써 학생들은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이미 보유한 지식을 탐구하며, 지식과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이는 호기심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IB 교육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의 공교육에서IB 교육과정이 점차 도입되고 있습니다. IB가 2019년에 한국의 공교육에 처음 도입된 후, 5년이 흘렀습니다. 이 기간 동안 대구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8개의 시도에서 IB를 도입하고 학교를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IB 월드스쿨은 32개로 증가하였고, IB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IB관련 학교가 500여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IB에 대한 관심과 확장은 교실 수업 변화를 통한 공교육 혁신에 대한 기대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IB에 대한 연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도 지난 3월에 창립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대학들이 IB 졸업자들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몇몇 대학들도 IB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와 졸업생들의 입학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IB 교육의 핵심은 앎에 대한 원론적 접근과 학생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학습한 뒤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평가에 따라 총체적인 학습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IB 교육의 도입으로 기대되는 점은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입니다. 이전에는 공교육에서는 영어 교육에 대한 특화된 전문성이 부족했지만, IB 교육의 도입으로 이러한 부분이 보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B 교육은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독서 중심의 교육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로 된 다양한 자료를 읽고 해석하며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IB 교육은 학생들이 협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데도 기여합니다. 이러한 영어 교육의 전문성 강화는 학생들이 미래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국제적인 학습 환경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능력은 학생들의 국제 이해력을 높여주고 국제 사회에서의 활동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히 좋은 성적이나 대학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과 같은 21세기 기술입니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는데 IB 교육은 매우 적합한 해결책이 됩니다. IB 교육의 도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이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변화가 시작 되어 교육 개혁의 정답을 찾아 가길 기대합니다. 글/사진㈜아이포트폴리오 장인선실장 (이메일 :isjang@iportfolio.co.kr) (현)아이포트폴리오 성장전략실장 (전) 클래스팅 마케팅 총괄 (전) 미래엔 디지털사업 팀장 서강대학교 디지털미디어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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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교대 입학, 학교폭력 이력 있으면 '걸러진다'
- 전주교대 학생들이 교육실습을 받고 있는 모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오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부터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학생은 사실상 교대 입학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전국 10개 교대가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해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감점 처리하는 등 강력한 불이익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6일 각 대학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교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관련 기재 사항이 있는 학생에 대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학생이 교사가 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서울교대, 부산교대, 경인교대, 진주교대는 학교폭력 경중에 상관없이 모든 전형에서 지원 자격 제한 또는 1단계 평가 시 부적격 처리한다. 그 외 교대는 학교폭력의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두되, 중대한 사안의 경우 역시 부적격 처리하고 경미한 사안도 큰 폭의 감점을 적용한다. 예컨대 대구교대의 경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 3∼9호를 받은 학생은 전 전형에서 부적격 처리하고, 1∼2호 해당자도 150점, 200점이라는 높은 수준의 감점을 부과한다. 공주교대 역시 유사한 기준을 적용해 6∼9호는 부적격, 1∼5호는 30∼100점 감점 처리할 계획이다. 초등교육과가 설치된 한국교원대, 이화여대, 제주대 등 일반대학에서도 학교폭력 이력에 따른 불이익 조치를 강화했다. 한국교원대는 학폭위 조치 2∼9호는 부적격, 1호는 감점 처리하고, 이화여대는 8∼9호 부적격에 1∼7호 전체 전형 총점의 10∼60% 감점, 제주대는 8∼9호 부적격에 1∼7호 20∼100점 감점을 적용한다. 이처럼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학생은 교대 진학에 있어 지원 자격 제한, 높은 수준의 감점 등 막대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교대뿐 아니라 초등교육과가 있는 대학에서도 학교폭력에 엄격한 기준을 두기로 해, 학교폭력 가해자가 초등교사의 꿈을 이루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는 학교폭력 근절과 교원의 도덕성 제고라는 측면에서 환영할 만한 정책이나,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반성과 개전의 기회 박탈, 교육 기회 제한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교육계에서는 엄격한 기준 적용과 함께 학교폭력 가해 학생 선도와 교육, 사후 관리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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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싹 작가들의 특별한 전시회, 왕궁포레스트에서 개최
- 왕궁포레스트에 특별한 전시회에 전시된 책먹는미술관 봉동교육원 참가 학생 작품. 작품명 : 너를 응원해.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왕궁포레스트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린이 참여 전시회인 '새싹 작가들의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5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왕궁포레스트 새싹화가들뿐만 아니라, 그리고 별 미술학원, 책먹는 미술관, 동그라미키즈아트, 그린아트스콜레 등 지역 내 어린이 미술학원들도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미술 교육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책먹는미술관 봉동교육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미술 교육 기관들과 협력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싹 작가들의 특별한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창작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왕궁포레스트를 방문해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 미술 교육의 발전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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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지선 선생님의 신간 『글 잘 쓰는 법』 출간 - 글쓰기의 모...
- 전국교사작가협회 대표 윤지선 22년 차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이자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대표인 윤지선 선생님이 새로운 책 『글 잘 쓰는 법』을 출간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던 윤지선 선생님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녹여냈다. 이번에 출간된 『글 잘 쓰는 법』은 글쓰기의 기본기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글쓰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글쓰기의 과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글쓰기 입문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루고 있다. 글감 찾기, 개요 작성법, 문장 쓰기 등 글쓰기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에서는 실전 글쓰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팁과 함께 윤지선 선생님의 비법도 공개했다. 3부에서는 글쓰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심화 내용들로 구성했다. 고급 글쓰기 기술과 윤지선 선생님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냈다. 윤지선 선생님은 "글쓰기는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멋진 글을 쓸 수 있다"며 "이 책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간 <글 잘 쓰는 법> 작가 : 윤지선 한편, 윤지선 선생님은 『초등 교사 영업 기밀』을 비롯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클래스101에서 초등생활백서 강의도 하고 있다. 아이들 교육과 인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 중인 열정 가득한 교사이자 작가다. 앞으로도 윤지선 선생님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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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초등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승한마당' 성료
- 장승한마당 모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진안군에 위치한 장승초등학교가 3일 학교 운동장과 주변에서 '장승한마당'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었던 시기를 지나 다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이번 행사는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장승인'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 '놀이마당', 2부 '어울림마당', 3부 '경기마당'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장승한마당에는 진안노인복지관의 어르신을 위한 부스도 운영됐다. 붓글씨 쓰기, 볏집 체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승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를 사랑하는 장승인'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친환경 한마당'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어린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장승초등학교 윤일호 교사는 "장승한마당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세대 간 화합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특히 친환경 행사로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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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렛대학교 류재연 교수, 교사 사기진작 위한 북콘서트 및 교...
- 나사렛대학교 류재연 교수가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북콘서트 및 교사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화제다. 류재연 교수는 최근 출간한 저서 '쫄지마! 교직생활'을 통해 교직사회의 어려움과 부당함에 맞서 싸워온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20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학교로부터 부당해고, 파면, 해임, 정직, 감봉 등 다양한 징계를 겪었지만 끝까지 버티고 승리했다. 아마 전 세계에서 대학의 모든 부당한 징계에 맞서 유일하게 생존한 교수일 것이다. 류 교수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교사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한다. 그는 교직원 자율연수나 북토크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교사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류 교수는 최근 교직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주호민 녹음 파문, 학부모 갑질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주호민의 불법 녹음 행위를 강력 규탄하고, 학부모 갑질에 대한 엄중한 처벌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류재연 교수는 "교사들의 사기진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길 바라며, 교직 관련 이슈가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제 목표"라며 "정답은 아니더라도 제 경험과 생각을 교사들과 나누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콘서트나 교직원 연수는 류재연교수 이메일kinguria@hanmail.net 또는 010-7739-342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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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거석 교육감 “더 청렴한 전북교육 실현”
- 청렴라이브 교육 모습.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3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4년 청렴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갑질 근절의 내용을 담은 청렴 연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법령 청렴 강의 △청렴 골든벨 등 청렴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무겁고 딱딱한 청렴교육을 문화공연 형식으로 풀어내 공직자들의 청렴 민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명하고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목적에서개최됐다. 특히 퀴즈 형식으로 청렴을 배우는 청렴 골든벨이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교육청 전 직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5급 이상 고위공직자, 공·사립 고등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청렴이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임을 다시 한번 깨우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더 청렴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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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표어(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청렴표어(슬로건)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 청렴에 대한 교육가족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8~17일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51건의 청렴표어가 접수됐다. 전북교육청은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평가위원회 심사, 3차 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청렴표어 최우수작은 ‘당신의 빚이 될 청탁, 우리의 빛이 될 청렴’이 차지했다. 우수작은 ‘청렴으로 도약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과 ‘청탁은 거리 두기, 청렴은 곁에 두기’, 장려작은 ‘청탁은 제로! 청렴은 제대로!’와 ‘함께 뿌린 청렴 씨앗 꽃피우는 전북교육’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수상작 출품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수상작은 교육청에서 생산하는 공문서뿐만 아니라 명함 및 홍보물, 각종 청렴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일상생활에서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에 힘쓰며 더욱더 신뢰받는 전북교육청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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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전북직업교육박람회 개최
- 2023년 서교육감이 직업박람회를 관람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2024년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직업교육박람회는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하면서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진로 정보를 제공해 취업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8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문을 여는 박람회는 △학교 홍보관과 동아리 체험관 △취업정보관 △공공기관·금융권 채용설명회 △직업계고 설명회 및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에서는 전북직업교육 성과 보고, 직업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된다. 학교 홍보관·동아리 체험관에서는 도내 31개 직업계고의 입학 정보와 교육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계열별 진학상담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중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계열과 학교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정보관은 도내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AI온라인 면접관·교육부 중앙취업지원센터·전북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진로관에서는 선취업 후학습 제도와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이밖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역 이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직업계고 출신으로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퀴즈를 통해 직업계고를 이해하는 직업교육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 갈 더 특별한 전북직업교육’이라는 비전으로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박람회에 많은 교육가족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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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사노조, 교육교부금 전용 반대 성명 발표
- 전북교사노조가 전북교육청과 단협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교사노조=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교사노조(위원장 정재석)는 2일 성명을 내고 "초중고 교육비 재원으로만 써야 할 교육교부금을 저출산이나 대학교육비 예산으로 전용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국세 수입 연동으로 매년 교부금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5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교부금 일부를 저출산, 대학교육비 등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북교사노조는 "전북의 경우 노후 학교가 많아 교육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초중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노후 도서관, 과학실 리모델링과 교과목별 특별실 추가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전용교실 마련을 위한 예산도 필요하다"며 "OECD 평균 대비 행정업무 비중이 높아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행정 지원 인력 확충을 위한 교부금 활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투입되어야 할 교부금을 타 영역으로 전용하는 것은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교육불평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교육계와의 충분한 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부의 이번 검토 방침을 놓고 교육계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예산 분배를 둘러싼 정부와 교육계 간 갈등이 표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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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모현초,「모현 별빛 도서관」및 디지털 MBS방송국 개관
- 이리모현초 모현 별빛 도서관 ․ MBS 방송국 개관식 모습,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이리모현초등학교(교장 임미성)는 2일 「모현 별빛 도서관 ․ MBS 방송국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모현 별빛 도서관과 익산교육지원청 교육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교내 방송실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개관식에는 도교육청 및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립모현도서관 관계자, 학부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전교학생회장의 동시 낭송, 전교생 도서관 방문 이벤트, 관현악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 모현 별빛도서관은 본관 1층 교실 두 칸 크기(140㎡)에 장서 30,800권을 보유한 기존 도서관을 복층 형태의 다락방, 계단형 독서 공간, 전면 서가 재배치,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설치하여 별빛이 빛나는 공간에서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중앙현관에서부터 시작되는 파란 계열의 ‘칭찬 춤 고래’와 ‘어린 왕자’등 시각적인 독서 독려 구조물을 통해 독서 동기 유발에 힘썼다. MBS 방송국은 개교 당시 실내에 있었던 곳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라 방송 송출이 되지 않는 등 학생 재난 대피 훈련 시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하여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방송국 시설 개선을 통해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선명한 화질과 명료한 음향 시설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교직원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학생 PD와 아나운서로 구성된 방송부원들이 동요․클래식 방송, 신청곡 방송, 학생자치회 회의 보도 등을 통해 학생참여 자치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현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교 도서관과 방송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과 의회, 교장선생님 모두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고 성장하고, 학생 자치를 통해 심성이 따뜻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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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다문화 학생 자긍심 고취
-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2024.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2일 밝혔다.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은 부 또는 모의 출신국 언어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에게 이중언어 맞춤형 강사와 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90개 초·중·고교에서176명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이들에게 지원하는 이중언어를 대폭 늘렸다. 지난해에는 증국어,베트남어,일본어3개를 지원했으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증가한 올해는 베트남어,중국어,일본어,우즈베크어,크메르어,타갈로그어,몽골어 등7개 언어로 확대·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선정된 학생과 강사를 매칭하고,학교나 가정 또는 적정 장소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이중언어 교육을11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지도 시간은1회에120분으로 총20회 운영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정서적 돌봄을 위해 이중언어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이중언어 능력 개발로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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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담당 공무원에 폭행·폭언 안돼요”
- 공무원과 민원인 보호를 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모습.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일 창조나래(별관) 1층 고객지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보호를 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민원인의 돌발행동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완산경찰서, 서부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한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하며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비상대응팀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이 기물파손 등 폭력을 행사하면 신속하게 안전벨을 눌러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또 해당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하면서 휴대용 보호장비를 이용해 위법행위를 녹화·녹음해 증거를 수집하고, 출동한 경찰관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착용 가능 동영상 촬영기기인 웨어러블 캠과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을 사용해 더욱 효과적인 대응 상황을 연출했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도민들의 편안한 민원처리와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모의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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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거석 교육감, 신설 유치원 새 출발 응원
- 신설 유치원에서 서교육감이 아이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전북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서거석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2일△전주늘품유치원(7학급)△전주문정유치원(7학급)△완주삼봉유치원(10학급)등유치원3곳을 방문했다. 이들 유치원은 올해 신설된 유치원으로,모두3월1일 개원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유치원 버스로 등원하는 어린이를 반갑게 맞이하고 비눗방울 놀이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어린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실외 놀이터 등을둘러보며 유치원 시설 개선 사항도 점검했고,교직원‧학부모 간담회에도 참석해 유치원 현안 등을 청취했다. 서거석 교육감은“신설 유치원이 개원하기까지 많은 이들의 수고와 노력이 필요했다”면서“유아와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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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거석 교육감, 교육가족 100명과 특별한 만남
- 00인에게 듣는다-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하여’가 1일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모습. 전븍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출범100일을 기념하는‘100인에게 듣는다-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하여’가1일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담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100일간의 성과와 변화를 토대로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가족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이라는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담은 서거석 교육감이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의견과 발전 방안 등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교직원,학부모,학생,지역주민 등100여 명의 참석자들은90분 동안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발전 방안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먼저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전북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의진 이리모현초 교사는“생태전환교육,기후변화교육 등 전북이 가진 자연환경을 전북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해 추진하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전북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종천 칠보고 교장은“연간 일학습 병행을 할 수 있는 대학으로 가기 위해 타 시도로 가고 있는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 수가100여 명에 달하고 있다”면서“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전북대,군산대,원광대,전주대 등 주요 대학과 기업에 적극 요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라구한 전주고 교장은 지역인재 채용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라 교장은“초중고를 전북에서 졸업하고 서울 등 타 지역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의 경우 지역인재로 전북지역 공공기관에 취업이 안 되는 현실”이라면서“전북지역 소재 대학을 나온 학생과 초중고를 전북에서 졸업하고 부모가 전북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지역인재로 포함하는‘투트랙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특별자치도교육청이 되면서 우리는 특별한 교육자치권을 가지게 됐고,이를 활용해 맞닥뜨린 교육현실을 조금씩 타개하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면서“특히 특별법에 담을 내용은 교육주체들로부터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오늘 대담을 마련하게 됐고,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정책에 꼭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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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입학처가 전북교육청으로 찾아옵니다”
- 전북교육청 전경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서울대 입학전형 관련 입시설명회와 교사 연수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5월 2일 7시에 창조나래 별관 시청각실과 2층 강당에서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입학사정관과의 만남’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식에 대해 교육수요자와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학부모 설명회는 도교육청 창조나래 별관 시청각실에서는 실시한다.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서울대학교 입시의 변화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는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도내 교사들이 사전에 문의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지도의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2023학년도 입시부터 정시수능전형에서 교과평가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번 서울대 입시설명회는 서울대 전형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것이 도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대학 사정관과의 만남 기회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라면서 “대학과 함께하는 설명회와 교사 연수가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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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 전주교육지원청에서 방과후행정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219명이 연수를 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5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영재교육원 3층 전산실에서 관내 방과후행정실무사 59명, 초등돌봄전담사 21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추진하게 되면서 방과후행정실무사와 초등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행정실무사와 초등돌봄전담사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행정업무를 중심으로 실습형으로 진행함으로써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정기 교육장은 “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늘봄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과 발달을 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2025년에는 1‧2학년, 2026년부터 모든 초등학생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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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식 모습. 전북특자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리정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심리정서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순 회장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도 전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문상담기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학부모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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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교사작가협회-권희린교사】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도...
- 【전국교사작가협회-권희린교사】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도 없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 조언! <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장충고 교사 권희린 “어차피 망했는데 책은 읽어서 뭐하나?” 새 학기 첫 시간 고3 교실에 들어가 1년 동안의 수업방향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때 였다. 뒤에 앉은 한 학생이 내게 들릴 듯 말 듯 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차.피. 망.했.다.니. 첫 시간부터 잔소리를 늘어놓고 싶지 않았던 나는 못 들은 척 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아직 망하지 않았다고 위로해 주고 싶었다. “인생에서 대학이 전부인 것 같지? 절대 아니야. 명문대 갔어도 자신의 진로와 맞지 않아서 중도 하차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창시절에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천천히 자신의 진로를 찾아서 꾸준히 노력한 끝에 스스로 만족할 만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도 있어. 그러니까 진로부터 찾아야 해. 너가 뭘 좋아하는지부터 생각하고, 네가 생각하는 가치관도 곰곰이 들여다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너만의 인생 폴더를 조금씩 채워 나가면 돼. 그러려면 시간 관리도 잘 해야 할 것이고, 독서와 글쓰기는 필수야. 멘토를 찾아 너의 관심사를 좀 더 구체화시켜 보면서 행동으로 옮기고. 그러면 어느 순간 너의 인생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걸 알게 될 거야.” 사춘기를 위한 진로수업 <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에는 이렇게 학생들과 ‘한 학기 한 권 진로도서 읽기’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해 온 이야기를 담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은 미래에 뭘 하겠다는 결심보다 오히려 일상을 단단하게 만들면서 더 선명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미래 사회를 이해하고, 그 시대에 필요한 직업이 무엇인지 탐색한다. 많은 학생들이 중고물품 거래나 주식 투자를 통해 생계만 유지할 수 있다면 직업은 없어도 된다고 생각 하지만 직업은 나 혼자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 아니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일하고 나면 뿌듯해질 수 있는 게 직업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여기서 직업이 갖는 의미와 사회적 필요, 또 직업과 사회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진로 발견은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임을 보여 준다. ▶ 2부에서는 진로를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과정으로 풀어낸다. 성적으로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흥미와 특성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가 직업 탐색의 핵심이며 나만의 흥미와 특성은 상상만으로는 알 수 없고 직접 부딪혀봐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 쌓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학생들의 눈높이로 설명하는 저자의 경험담을 읽다 보면 진로를 찾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함을 배울 수 있다. ▶ 3부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며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진로는 이 세상에서 나만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계나 다른 사람에게 대체될 수 없는 고유한 자기 특성을 알아야 한다. 학기 초마다 학생들이 해보는 홀랜드 검사, 친구들과 농담처럼 주고받는 MBTI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 4부에서는 미래를 상상하면서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진로를 찾는 독서법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에 나의 진로를 어떻게 드러낼지, 그러기 위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에 대한 팁을 전해준다. 여기에 당장 눈앞에 닥친 고교학점제를 즐기기 위한 시간 관리, 마음 다독이기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으면 진로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불확실성이 조금씩 사라지게 될 것이다 자기 진로를 찾고 살아가는 어른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청소년 시기는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자기 탐색을 실행하며 원하는 미래를 만들며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여정은 쉽지 않을 것이고 최선의 정답지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때로는 실패와 좌절도 맛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마저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간다면 아이들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고 결국 꿈꾸던 미래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는다. 또한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이면 “이번 생은 망했다!”를 입에 달고 살던 학생들이 ‘뭐야. 진로 별 거 아닌데? 나도 뭔가 해볼 수 있겠는데?’라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