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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문화회관, 2024년 학생기자단&홍보서포터즈 모집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은 지난해에 이어 회관 활성화 및 인식도 제고를 위한 ‘2024년 학생 기자단 및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 기자단 및 홍보 서포터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북교육소식과 전주교육문화회관 행사 및 프로그램을 친근한 콘텐츠로 제작·홍보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기자단이 신설돼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전주교육문화회관의 △청소년 스터디카페 ‘꿈딩’과 ‘온고을 스튜디오’에서 아이디어 구상과 미디어 제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학생 중심의 회관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관련 기관 탐방 △공모전 참여 등 대외활동 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 서포터즈는 가족 서포터즈와 일반 서포터즈로 나뉘어 운영한다. 교육 및 독서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회관을 취재한 후 블로그, 인스타그램 같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이용자 및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학생 기자단 모집은 회관 홈페이지-독서문화진흥-수강신청에서, 홍보 서포터즈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unimoon@jbedu.kr)로 오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현규 관장은 “학생 기자단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콘텐츠와 홍보 서포터즈의 따뜻한 응원이 우리 회관을 더 특별한 전주교육문화회관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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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지원청 허 교육장, 설 명절 맞이 ‘따뜻한 나눔’ 실천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허윤종)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31일(수) 지역 아동·돌봄센터 (1318해피존디딤돌지역아동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 대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허윤종 교육장은 지역아동센터 직원들과 센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된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도 전하였다. 허윤종 교육장은 “우리 장수 지역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장수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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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생의회, 제2기 학생의원 구성 완료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제2기 전북학생의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추첨형 학생의원 10명’과 ‘추천형 학생의원 4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9명, 성별로는 남학생 23명, 여학생 27명이다. 도교육청은 선발된 학생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1~23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뒤 3월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은 아이스브레이킹, 기본 소양 교육, 사례 나눔, 학생의회 운영 체계 및 조직, 2024년 10대 핵심과제 안내, 모의 본회의 진행 등 학생의원으로서의 자치 역량과 소통 역량,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운영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1기 전북학생의회가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성과를 냈다. 2기 학생의원들은 어떤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면서 “2024년 전북학생의회가 20만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해 전북교육 성장을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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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육감 공약사업, '평균 53.5% 순항'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3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서 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은 평균 53.5%로 집계됐다. 이는 6개 분야 모두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1년 반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다.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정책, 73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분야별 이행률은 미래 50.3%, 책임 42.7%, 안전 67.9%, 자치 53.8%, 협력 67.9%, 공동체 46.1%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175개 공약이행 확인지표 중 완료 165개, 일부추진 5개, 추진시기 미도래 5개로 부진 지표 없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추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운영, 도교육청 재구조화, 학교 업무 기준안 정립,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 확충, 식생활관 환경 개선,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All in One 진로진학상담 운영 등이 있다. 또 교실혁명(수업혁신), 전북미래학교 운영,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학생해외연수 등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은 추진중이나 예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사업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약사업에 필요한 재원도 1조260억원(전체 임기 소요예산 대비 34.5%)을 확보하며 향후에도 순로조운 추진이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교육청의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사항이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고,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 추진으로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위원장 최홍규)는 3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공약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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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전담사, '최대 건당 30만의 수당 받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지역별로 모집하고 있다. 전주 35명, 군산 14명, 익산 16명 등 총 100명으로 학교폭력 업무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조사 파악 및 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 또는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 보호, 상담활동 등의 유경력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교폭력 전담사는 학교폭력이 발생한 학교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및 필요 시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참석하게 된다. 활동비는 건당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되며 이번 정책은 학교폭력예방과 더불어 교원 업무 경감의 대책으로 시행되었다. 본래 학교폭력전담사의 역할을 지금까지는 학교의 교사, 특히 학교폭력담당교사가 담당 해 왔다. 일각에서는 학교폭력전담사 역할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다. 학교폭력은 관련학생의 조사과정에서 부터 교육적 이해 과정이 필요한데 짧은 시간에 시안조사를 하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겠냐는 것이다. 또한, 학교폭력을 사건당 수당으로 인식하는 정부의 태도다. 지금까지 추가적인 보상 없이 해왔던 일이 사안당 30만원 수당으로 지급되는 정책에 허탈감을 느끼는 교사들이 상당하다. 전북의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학교에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생, 학부모 면담부터 사안 보고서 작성 및 결과보고까지 모든 업무를 담당해왔다. 성과와 대가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학교폭력을 수십 건 담당해왔던 일이 건당 수당으로 치부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 면서 “학교폭력전담사가 실효성있는 학교폭력예방 효과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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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교류수업 확대·유형 다양화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중심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국제교류수업 학교를 더욱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월 말 공모를 통해 도내 초·중·고 46개교를 2024년 국제교류수업 학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개교에서 6개교 늘어난 것이다. 유형별로는 △온라인 교류수업형 9개교 △해외 방문 교류수업형 35개교 △해외학교 초청 교류수업형 2개교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14개교, 군산 3개교, 익산 6개교, 정읍 1개교, 남원 2개교, 김제 5개교, 완주 3개교, 진안 2개교, 장수 3개교, 순창 3개교, 고창 2개교, 부안 2개교로 총 12개 지역이 참여한다. 학교급별로는 초 14개교, 중 14개교, 고등학교 18개교에서 운영된다.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국내학교와 해외학교 간 지구촌 공동의 관심사를 주제로 정해 공동수업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라인 공동수업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에서 대면 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나아가 해외학교를 초청해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도 운영한다. 2024년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온라인 교류수업형’,‘해외 방문 교류수업형’,‘해외학교 초청 교류수업형’으로 유형화하고, 학교별 상황과 조건에 맞게 국제교류수업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간·비실시간 5차시로 운영됐던 온라인 수업을 올해는 실시간 8차시 이상으로 확대해 교사·학생 간 실질적인 교류와 교육과정 다양화를 추구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1일 2024년 국제교류수업 학교로 선정된 초․중․고 46개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갖는다. 협의회에서는 △온라인 공동수업 및 초청수업 지원 방안 △학생 해외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 안내 △국제교류수업 운영 사례를 나누고 △교류 국가별 분임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임 정책기획과장은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학교 발굴·연계를 위해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필리핀 카비테주, 일본 재외 한국교육원 등과 지속적인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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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수업역량 강화로 수업혁신 앞당긴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초등교사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혁신 연수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9~30일 이틀에 걸쳐 2층 강당 및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초등 수업 선도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개념 기반 탐구 수업」실습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대한 초등교원의 이해를 돕고, 실제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습형 연수로 운영한다.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이란 ‘학습자가 의미를 구성하는 탐구의 과정을 통해 깊이있는 이해에 도달하여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을 의미한다. 최근 교육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학생 중심 탐구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성, 고등사고력 등 미래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분석 및 해석 △교과 선택(공통) 후, 조별 이해 진술문과 탐구 질문 개발 △수행과제와 루브릭 개발 등이며,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교육과정 기준 마련 연구 책임자인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개념 기반 탐구 수업 실습 연수’는 초등교육 현장의 수업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현장 중심의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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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 거점기관, 직업교육센터 설립 탄력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센터(이하 직업교육센터)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북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설립 사업이 지난 25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시관리계획 용도변경(학교→교육연구시설) 조건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 비중 감소, 소규모 특성화고 증가, 취업률 저하 등 직업계고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직업교육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거점 기관으로 △고졸 취업 지원 △산학협력강화 △신기술․신산업분야 교육 및 연수 등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주공업고등학교 내에 연면적 약 5,324㎡, 총 사업비 280억여 원을 들여 4층 규모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직업교육센터는 △인재채용관 △산학협력관 △신기술교육관 등으로 구성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 교육 및 고졸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인재채용관은 상시채용존, 상설홍보존,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해 △직업계고 학과별 교육활동 안내 △학교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직업교육 정보 전달 △채용 희망 기업 안내와 구인구직 불일치 해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산학협력관은 취업지원센터, 혁신지구지원센터, 일자리센터, 화상면접실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관련 기관을 한 공간으로 통합해 취업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취업상담․이력서작성․이미지메이킹․면접교육 등 취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신기술교육관은 온라인수업실․다목적교육실․디지털교육실 등을 갖추고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또 반도체교육실․ 이차전지교육실․스마트팩토리교육실․인공지능교육실․디스플레이교육실․빅데이터교육실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공간도 구성한다. 전북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직업계고 관계자를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설계부터 교육프로그램 개발까지 직업계고 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직업교육 거점 기관인 직업교육센터 설립이 중앙투자심사 통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계기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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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장학생 선발, '완주 따뜻한 손길 이어져...'완주군 용진면 소재의 주유소를 운영하는 송모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 대학원생을 위해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관이나 단체에 기탁하지 않고 직접 장학생을 선발하고 면접까지 볼 계획이다. 몇 해 동안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전국의 대학원생 2명으로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비전이 잘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1명 이상의 주변인 추천이 있어야 한다. 서류접수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2월 3일에 예정되어 있다. 송씨는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정진하는 청년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기관에 기탁하지 않고 직접 장학생을 선발해 비전과 꿈을 듣고, 장차 사회에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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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입제도 궁금증 풀어드립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2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과 대입 준비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에서는 도교육청 대입 담당 장학사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확정안’을 안내하고, 전일고 김훈 교사가 2028대입 개편안 확정에 따른 대입 전형별 준비 방안을 설명한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은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으로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국어는 현재 공통과목(독서·문학)과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1과목 선택에서 공통과목(화법과언어·독서와작문·문학)으로 통합된다. 수학은 공통과목(대수·미적분1·확률과통계)으로 시험을 치른다. 영어(영어1·영어2)와 한국사(공통)는 현재와 같이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 내신에서는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 등 일부 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과목별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기재한다. 도교육청은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진학지도 대응 방안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내신 변별력 약화로 면접·수능최저기준 등 추가적인 전형요소 준비 강화, 수능 공통 응시과목 관련 교수-학습 지원 강화, 학종에서 내신 변별력 약화로 교육과정의 중요성 강화 예상-맞춤형 컨설팅 확대, 중장기 대입 맞춤형 기본 계획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진학교사와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학생 입시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진학지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