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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 1학년 학생, 1주일간 교생실습 시작전주교육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오늘부터 26일까지 교생실습을 시작한다. 이번 실습은 주로 참관수업과 교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특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교권 추락과 임용 급감, 교대 정원 감축 등으로 인해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인봉초등학교 이승연 교사는 "교직은 여전히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교사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교원들이 이번 실습을 통해 교직의 참된 가치를 깨닫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교대 관계자는 "교생실습은 예비교원들이 교직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능한 교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계에서는 이번 교생실습이 예비교원들에게 교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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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문화회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는 영유아에게 성장 단계별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2024년「북스타트」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아기 연령에 맞는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전주교육문화회관도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자녀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평생독자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코리아)로부터 아기들을 위한 책 76종을 추천받았으며 이 중 전주교육문화회관 사서가 6종을 추천했다. 최종 추천된 그림책 후보는 △나가서 놀래(한울림어린이) △춤춰요(소원나무) △오늘 뭐 했니?(한림출판사) △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달리) △곰 할머니의 잠 가게(달리) △내 노란 신발(그린북)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전주시인 △생후 0개월~18개월(1단계: 북스타트 베이비) △19개월~35개월(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 △36개월~취학전(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 영유아로 단계별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 단계별 선물로 구성된 책꾸러미 500개를 오는 4월부터 선착순 제공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취학전 영유아를 자녀로 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하고 전주교육문화회관 3층 교육문화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규 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받은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책을 사랑하는 평생독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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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일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 개최2024학년도 덕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이 9일 전주덕일중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입학식은 그동안 전라중 부설로 운영됐던 방송통신중학교가 덕일중학교로 이전함에 따라 첫 번째 진행된 입학식이다. 신입생은 총 63명이 모집됐으며 대부분 50~70대의 연령이다. 입학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정기 전주교육장, 이국 전주시의원, 황은희 한국교육개발원 방송통신중고운영센터장, 양항룡 덕일중 교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과 교직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배움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든다. 새로운 배움의 시작에 큰 박수를 보내며 오늘의 초심이 평생학습으로 이어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배움의 열정을 지닌 여러분 서로서로가 든든한 응원과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습자가 온라인 강의와 출석수업을 통해 중학교 학력을 얻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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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 더 청렴한 전주교육 실천을 위한 전직원 청렴서약전주교육지원청은 (교육장 김정기) 2024.3.4.(월)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교육장 취임 및 전입자 환영식 자리에서 전직원 ‘2024년도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에 참석한 전주교육청 직원들은 부패 없는 ‘더 청렴한 전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 사적이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을 하고 공정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청렴 동영상 시청과 온라인 청렴퀴즈를 통해 부정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강조하였다. 청렴서약식을 함께 한 김정기 교육장은 “전주교육청이 청렴한 전북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서 교육가족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서약한 내용을 기억하며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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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 복직예정자 기준 모호...-전주시 유.초등교원 인사자문 복직예정자 기준 모호... -육아휴직등 복직시 인사상 불이익 우려... 전주에 근무하는 A교사는 육아휴직 후 원적교로 복직을 원했으나 과원교사로 분류되어 원하는 않는 먼거리 학교에 발령났다. 1년 후 자녀 육아를 위해 집 근처 학교로 전근 신청을 하였으나 동일교 2년 이상 근무를 해야 전출 신청이 가능해 포기하고 말았다. 또 다른 b교사는 질병이 발생하여 병가 및 질병휴직 후 2학기에 원적교로의 복직을 희망했으나, 학부모 민원,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이유로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었다. 더욱이 3급지에서 1급지 학교로 배정되어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했다. (3급지 학교는 1급지 학교보다 인사이동점수가 높다.) 타시군 교육청의 인사관리기준은 ‘과원조정으로 전보할 경우 제23조 ⑤항에 동일 지역, 동일 급지 전보를 원칙’을 명시하고 있어 교사들이 안심하고 육아휴직 및 질병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있으나, 전주교육지원청의 인사기준은 이와 대조된다. 또한 전북미래교육신문사에서 취재 결과 복직자를 위한 인사기준이 법해석에 따라 다르게 판단되어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아래는 문제가 되는 전주시 인사관리기준 '제13조 특례조항'과과 '제8조 전보의 대상자'에 대한 전주교육청 해석과 법률전문가의 판단이 서로 상반된다. 전주시교육청은 인사관리기준 제13조 특례조항과 제8조 전보의 대상의 해석을, 제13조 ②항 전보의 특례 조항 ‘정원조정(과원교사포함)의 사유로 부득이 전보된 자는 현입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 본인의 희망이 있으면 전보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전주시 인사담당자는 제8조 전보의 대상 ①조항에 근거하여 규정에 따라 폐교, 학급감축, 정원조정(과원교사포함)의 사유로 부득이 전보된 교사의 경우 전보 전·후 학교의 근무기간을 합산하여 2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전보대상으로 판단하여 전보신청을 거절하였다. 본지의 법률전문가 자문 결과, 제13조 특례조항과 제8조 전보의 대상에 대한 판단은, '특례조항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다른 학교로 전보가 이루어진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른 재전보 기회를 부여하려는 취지이므로 특례조항이 우선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전주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려고 해도, 복직 후 먼거리 학교로 배정될까 걱정된다. 전라북도 교육청 인사지침에는 육아휴직등으로 복직시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라는 규정이 있는게 무색할 정도로 전주시 유.초등교원 인사관리기준은 복직교사의 인사상 불이익을 강요하고 있어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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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등굣길에 주차된 차량, 연락처도 없이 사라져...27일 인후동 소재 중학교 정문앞에 주차된 차량으로 논란을 빚고 있고 있다. 주차된 차량은 26일 저녁이후 해당장소에 주차하고 사라진것으로 보인다. 안전하게 등교해야할 학생들 등굣길에 주차를 한것도 문제이고, 급식차량도 진입하지 못하여 학교교육과정운영에 상당한 피해를 끼친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A씨는 "상식적으로 아이들 등굣길에 주차를 한것도 모자라, 차량에 연락처 조차 없었다. 재빠른 조치로 경찰에 신고하여 차주와 연락이 닿았음에도 저녁에나 차량을 이동해주겠다고 들었다. 주민의 한사람으로 상당히 부끄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