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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이리동중 등굣길‘행복음악회’이리동중학교(교장 김윤자) 오케스트라는 8일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밝고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섰다. 2014년 교육부 지정으로 창단돼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리동중 오케스트라는 1~3학년 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들 대부분이 중학교에 올라와 처음 악기를 다루지만 매주 점심시간, 방과후 연습을 통하여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구성은 현악기(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기(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 색소폰), 타악기 파트로 풀 편성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익산지역 학생들의 꿈과 숨은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초등학교, 고등학교와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라북도, 익산시청이 지원해 주던 전북의 별 육성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음악 교사들과 단원들이 마음을 모아 열정을 다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를 지도하고 등굣길 음악회를 주최한 음악 김민수, 김은민 교ㅗ사는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오케스트라 아이들이 등굣길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실력이 향상되었다. 더불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악기 연주에 더욱 빠져들고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자 교장은 “아이들이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에 열심히 연습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멋진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가정의 달 5월 8일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도해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리동중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및 많은 전국 대회 참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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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모현초,「모현 별빛 도서관」및 디지털 MBS방송국 개관이리모현초등학교(교장 임미성)는 2일 「모현 별빛 도서관 ․ MBS 방송국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모현 별빛 도서관과 익산교육지원청 교육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교내 방송실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개관식에는 도교육청 및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립모현도서관 관계자, 학부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전교학생회장의 동시 낭송, 전교생 도서관 방문 이벤트, 관현악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 모현 별빛도서관은 본관 1층 교실 두 칸 크기(140㎡)에 장서 30,800권을 보유한 기존 도서관을 복층 형태의 다락방, 계단형 독서 공간, 전면 서가 재배치,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설치하여 별빛이 빛나는 공간에서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중앙현관에서부터 시작되는 파란 계열의 ‘칭찬 춤 고래’와 ‘어린 왕자’등 시각적인 독서 독려 구조물을 통해 독서 동기 유발에 힘썼다. MBS 방송국은 개교 당시 실내에 있었던 곳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라 방송 송출이 되지 않는 등 학생 재난 대피 훈련 시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하여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방송국 시설 개선을 통해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선명한 화질과 명료한 음향 시설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교직원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학생 PD와 아나운서로 구성된 방송부원들이 동요․클래식 방송, 신청곡 방송, 학생자치회 회의 보도 등을 통해 학생참여 자치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현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교 도서관과 방송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과 의회, 교장선생님 모두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고 성장하고, 학생 자치를 통해 심성이 따뜻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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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영재교육원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나서다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관내 초등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인재육성 교육에 나선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2층 사이언스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인재육성’을 주제로 2024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은 지난해 12월 교사관찰추천제와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58명과 지도교사 30명, 학부모 200여 명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이 축사를 진행했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학부모 연수에서는 세계 최초 남극과 북극을 25차례 탐험한 김완수 펭귄나라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와 영재아가 지녀야할 도전 정신 등의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정성환 교육장은 “익산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새로운 문제에 대한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익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역사회의 과학영재들이 미래의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재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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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공모 사업」 ‘최우수 지역’ 선정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교육부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우수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양질의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 간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양질의 교육·돌봄 구현 및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중점과제로는 △유아교육·보육의 신뢰와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적용 △지역 기반 방과후 과정 운영 및 돌봄 확대 △유아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유보통합 연계 및 촉진 등이며 각 과제별 성과관리를 통해 사업의 질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지역기반형 맞춤형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앞서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하여 유아교육부터 초중등교육까지 지역과 연계한 공교육을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여 유아가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성과평가를 통해 3년간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매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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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익산교육계획 설명회 및 교육발전특구 공정회 개최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과학교육원 사이언스홀에서 관내 학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협의회 임원을 대상으로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100년을 준비하는 익산교육’을 주제로 2024년 익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해 주요 성과에 대한 안내로 시작한다. 2023년 익산교육청은 ‘황율린 골프 선수와 함께하는 농촌유학 가족캠프’를 열어 수도권 초등 40여 가족에게 농촌교육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관내 초중고 4개 학년에 스마트기기와 스마트 칠판을 보급하여 에듀테크 교육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전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상하여 익산교육의 위상을 높인 한해였다. 2024년 익산교육 정책 방향 안내에서는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익산교육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는 큰 방향을 10대 핵심과제로 제시한다. 이후 담당과장들이 학교의 교육과정, 교사의 수업, 학생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세부사업에 대한 안내를 한다. 이와 함께 익산교육 100년을 준비하는 ‘익산 교육발전특구 공청회’도 함께 열린다. 교육발전특구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 원광대학교가 협업하여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유초중등 교육-대학-취업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패널로 참석한 김복희 교육장, 허전 익산시 부시장, 한정수 도의원, 고영훈 교육발전특구지원관, 이동기 원광대 교수는 청중들에게 교육특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