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문화회관, 미래를 여는 ‘에듀테크 그림책 1일학교’ 운영

기사입력 2024.03.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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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이 2021년 볼로냐라가치상* 논픽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밤코 작가의 '에듀테크 그림책 1일학교'를 3월 1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 볼로냐라가치상: 세계 최대 규모인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서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 도서 가운데 각 분야의 최고 아동 도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2월부터 전주·완주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및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66개의 기관, 3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일학교 프로그램은 밤코작가의 「모모모모모」, 「이건 운명이야!」, 「사랑은 1,2,3」,「근데 그 얘기 들었어」 4권의 그림책에 수록된 원화 71점을 도슨트 해설과 더불어 감상하고, 스마트칠판, 태블릿 등 ICT기기를 이용한 에듀테크 독서활동 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전주에서는 처음 도입한 콘텐츠로 5면(바닥과 4개의 벽)에 3D화면을 송출하며, 아이들이 가상현실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콘텐츠로는 <색깔 왕국의 생일파티>와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중 연령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신기하고 다양한 팝업북 전시를 통해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형태의 책을 볼 수 있으며, 스마트 농구·팝드론 등 가상스포츠실에서 학생들이 ICT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현규 관장은 “학생들이 그림책 원화 감상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ICT 장비를 활용한 에듀테크 체험으로 꿈과 상상력을 무한히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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