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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입제도 궁금증 풀어드립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2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과 대입 준비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에서는 도교육청 대입 담당 장학사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확정안’을 안내하고, 전일고 김훈 교사가 2028대입 개편안 확정에 따른 대입 전형별 준비 방안을 설명한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은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으로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국어는 현재 공통과목(독서·문학)과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1과목 선택에서 공통과목(화법과언어·독서와작문·문학)으로 통합된다. 수학은 공통과목(대수·미적분1·확률과통계)으로 시험을 치른다. 영어(영어1·영어2)와 한국사(공통)는 현재와 같이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 내신에서는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 등 일부 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과목별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기재한다. 도교육청은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진학지도 대응 방안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내신 변별력 약화로 면접·수능최저기준 등 추가적인 전형요소 준비 강화, 수능 공통 응시과목 관련 교수-학습 지원 강화, 학종에서 내신 변별력 약화로 교육과정의 중요성 강화 예상-맞춤형 컨설팅 확대, 중장기 대입 맞춤형 기본 계획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진학교사와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학생 입시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진학지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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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생평가 시행, 전북교육청 현장 목소리 듣는다- 2024. 초등학생평가 시행 공청회, 22일 오후 3시 전북교육청 진행 - 교원 200여명, 학부모 100여명 참석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2일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공청회는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교원 20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유초등특수교육과 조경운 장학관이 2024학년도 초등 학생평가 시행 개요 및 주요방침과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세부 추진 방안에서 학생 개개인의 교육목표 도달에 대한 진단과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및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 신장 지원을 제언했다. 김선(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부소장) 교수가 ‘평가는 학생의 학습을 어떻게 돕는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평가의 시기와 유형 및 결과는 학생의 학습 성취에 관한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평가를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효과·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론자로는 정읍남초 남궁상운 교장, 진안교육지원청 오현옥 장학사, 정우초 강한 교사가 참여했다. 남궁상운 교장은 학생평가의 대전환으로서 과정중심평가와 총괄평가가 융합하고,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천천히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옥 장학사는 결과중심평가를 정(正)으로 과정중심평가를 반(反)으로 제시하면서, 2024 전북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을 통해 새로운 평가 패러다임의 합(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한 교사는 학생의 학업성취수준을 객관화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이 강화되고,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 지원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분석해 교육현장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2024년 전북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안을 완성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며, 변화는 고통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위해서 평가는 필요하다”면서 “학업성취수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학생에게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교사에게는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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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 2023년 체육교사 심판연수 실시2023년 체육교사 심판연수 소통과 화홥의 스포츠활동으로 행복공동체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은 학교 체육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2023. 체육교사 심판연수를 도내 초‧중‧고등학교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11월 18일(토)~11월 19일(일) 기전중학교에서 농구 종목을, 12월 2일(토)~12월 3일(일) 근영여자고등학교에서 배구 종목을 실시하였고, 12월 9일(토)~12월 10일(일) 축구 종목을 해성중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협회의 전문강사가 출강하고 이론 및 실기 연수를 추진하여 심판 능력 함양을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하며 종목별 심판법의 핵심 요소를 파악하고 실제 대회에 적용하는 역량을 기르며 체육수업 및 대회 운영에 필요한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체육교육의 내실화를 이루었다. 특히 배구 연수에서 배구심판의 최고의 전문가인 대한배구협회 김영일 심판이사가 배구경기규칙 이론 및 선심, 주부심, 시그널 등 경기운영 심판 실기로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김영일 심판이사는“보통 학교 선생님들이 심판연수를 받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 체육교사에게 심판연수 기회 부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전주교육지원청 체육팀의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아낌없는 칭찬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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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정시 집중상담 기간 운영…화상상담도 가능-12월 14~21일까지 대입정시 지원을 위한 진학상담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도교육청에서 운영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12월 1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 대입 정시전형을 앞두고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12월 1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교육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학력지원센터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www.jbe.go.kr/jinro)에서 ‘대입대면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정시 집중 대면상담(12.14.~21.) 동안 상담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상담 진행시에는 수능 성적 자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상담도 제공한다. 화상상담도 신청 방법은 동일하며, 화상상담 신청자는 줌(Zoom)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한편 권역별 상시 대면상담도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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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인권, 서로 존중하는 학교”전북교육인권주간 운영-12월 4~8일까지 '전북교육인권주간' 운영 -캠페인, 인권영화 상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2월 4~8일을 ‘전북교육인권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8일 제정·시행된 「전라북도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에 따른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보호자까지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첫 시행되는 ‘전북교육인권주간’을 맞아 4일 ‘모두의 인권, 서로 존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전주서곡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주용 부교육감과 이만수 전주교육장, 김숙 교육국장,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 등이 참여했으며, 전주서곡초 학생회·학부모회·교직원들이 동참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핫팩을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전북교육인권주간’ 캠페인 활동이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인권주간’을 맞아 이날 캠페인을 비롯해 5일 인권 다큐영화 「니얼굴(Please Make Me Look Pretty)」상영, 7일 인권 교육학습공동체 나눔의 날을 운영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도 전북교육인권주간 행사를 자체적으로 계획해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인권주간 행사를 통해 모두를 위한 인권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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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서울서 농촌유학 설명회 개최전북교육청, 서울서 농촌유학 설명회 개최 25일 서울 at센터서… 서울 학부모 350여 명 참여, 관심 높아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농촌유학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농촌유학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서울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서울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북 농촌유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이 단독으로 개최한 첫 농촌유학 설명회로, 서울시 학부모 및 학생 35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 농촌유학 운영 내용,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농촌유학 거주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참석해 공동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생태체험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 4일부터 전북 12개 지역, 30개 학교애서 2024학년도 농촌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전북 농촌유학은 자연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아이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학생중심의 교육이다. 지역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해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길러주는 전북 농촌유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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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하이텍고 드론항공과…드론축구대회 우승!!!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지난 11월 5일 개최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드론 축구는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볼을 이용하여 공중에 원형으로 매달린 골에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되는 미래형 스포츠이다. 1팀은 5대의 드론으로 구성되며 이 중 상대의 골을 통과하여 득점할 수 있는 드론은 스트라이커로 지정된 한 대뿐이다. 다른 볼들은 수비 또는 득점을 돕기 위해 상대 수비를 쳐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는 3세트로 세트 득실로 진행되며 한 세트는 3분 동안 진행된다. 전북하이텍고 드론 축구팀은 전국협회장배와 광주북구청장배 대회에 출전했고, 5월에 인천송도 국토교통부장관배 세계 드론축구대회에서는 64팀이 출전한 가운데 8강의 성적을 거둔데 이어 이번 광주 북구청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전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전북형마이스터고인‘전북글로컬특성화고’에 최종 선정되어 스마트팩토리와 반도체, 2차전지 분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전북형 마이스터고’ 수준의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기숙사 신축, 실습장 전면 개편, 교육과정의 재구성 등 국가전략산업 및 지역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신입생 (드론항공과)원서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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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학생의원에 2024년도 예산안 직접 설명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7일 오후 전북학생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하여 내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과 전북학생의회가 임시회(3회)와 정기회(2회)를 통해 제안한 7개 안건에 대한 예산 편성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전북학생의회는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권 보장 △학생회장단 선거 공약 이행비 지원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선거 나이, 정당 가입 연령 하향에 따른 참정권 교육 △학생 흡연율 저하를 위한 금연지원 정책 △학생자치 연합 워크숍 운영 △교내 야외조명(가로등)설치 지원 등에 대한 예산편성을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전북학생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관련 사업에 대해 전년도 27억6.000만원에서 39억원이 증액된 총 66억6,000만원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헌호 의장은 “전북학생의회 1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2024년 예산안 설명을 들으니 학생들이 전북교육 주체로서 참여를 보장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준 학생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북학생을 대표하는 학생의회의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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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북만의 특색 담은 전북형 늘봄학교 추진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전북형 늘봄학교’를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방과후활동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올해 지역늘봄협의체와 추진단을 운영해 현장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을 받아 전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전북형 늘봄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교원(학교)의 부담 없이 늘봄을 확대한다는 데 있다. 각 교육지원청 방과후늘봄지원센터 중심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해 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도록 했다. 돌봄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학교안 뿐만아니라 학교밖 기관으로까지 늘봄을 확대한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밖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학교밖 늘봄기관으로 14개 교육지원청에서 211기관을 선정해 돌봄형·거점프로그램형·토요프로그램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다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안에서는 최대 18시까지 방과후와 돌봄을 운영하고, 이후 발생하는 수요는 학교밖 늘봄기관 및 거점돌봄센터 등과 연계해 2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늘봄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AI, 코딩, 로봇과학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이나 기초·기본학력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돌봄교실 대기학생 및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입학초기 적응 지원을 위한 방과후 미래교실도 선보인다. 또한 저녁돌봄교실 운영학교나 도서·벽지 등 소규모 학교 중 희망학교에는 에듀테크 기반 AI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형 늘봄학교를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 및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하게 방과후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자체는 물론 지역별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연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고, 학교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모델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4 전북형 늘봄학교’정책을 14일 열린 학교장 설명회를 통해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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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문화, 토론으로 배우고 소통해요”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들의 성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학교에서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청소년 성 문화 토론동아리 4개 팀을 운영해왔고, 지난 11일 4개 토론동아리들이 모여 ‘청소년 성 문화 토론동아리 운영 결과보고 및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초·중 4개 팀을 선발하여 토론 학습, 양성평등교육 및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 등 올바른 성 문화와 관련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동아리 참여 학생들의 성인지감수성 증진을 위해 양성평등교육, 교과통합 토론 수업 및 양성평등문화에 대한 체험을 위해 참여·체험형 뮤지컬 공연을 지원했다. 11일 개최한 합동토론회에서는 초등 2개팀·중등 2개팀 총 6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토론동아리 운영 결과를 발표했으며, 각급별 성 문화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각 동아리별 미리 협의한 주제로 진행했으며, 토론활동 중 학생들은 발표자의 의견을 경청, 질문과 반론을 통해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전주양현초 ‘성.똑.Talk’팀 지도교사는 “이번 토론동아리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성에 대한 오해를 풀고, 건강한 성 문화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화산중 ‘화쓰(Hwa′th)’팀의 팀장(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우리들의 성 문화 중 왜곡된 부분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또래 친구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성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며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건강하고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성 문화 토론동아리 운영을 통해 상호협력하고 배려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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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공·사립학교 차별 없이 지원”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일 도내 사립학교 교장들과 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강당에서 사립 고등학교 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사립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발전 등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한 뒤 각종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 교육감은, 고3의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학교에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학원이나 스터디카페 이용을 줄이고 학교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현대식 자율학습실을 구축해달라는 요구에는 “현재 구상 중이며, 학교별 형편을 파악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상향 요구에는 “올해 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금액은 학급당 160만 원으로 지난해 70만 원 대비 2.2배 인상했다”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 예산 상황을 고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감소로 사립학교 지원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도교육청은 공·사립학교 균형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공·사립학교의 차별 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도 공·사립 특성화 고등학교장들을 만난 서 교육감은 공·사립학교균형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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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학교 교육전문직원 성장· 활성화 지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수업혁신 변화 견인을 위해 미래학교담당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 전북교육청은 ‘2023. 전북미래학교 교육전문직원 역량강화연수’를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 수곡초등학교, 남원수학체험센터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역량강화연수는 전북미래학교 공개의 날 참관 △남원수학체험센터 활용과 실제 △에듀테크 수업 활용 및 웨일북 실습으로 구성해 교육전문직원의 현장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 30여 명의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한 역량강화연수는 정읍 수곡초를 방문해 미래학교의 모습과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참관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수곡초에서는△에듀테크 교육활동 공개 △학교 자율 탐방 △온새미로 생태환경 교육행사(생태텃논 추수활동) 등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의 지원 노하우와 확산 노력을 발표했다. ○ 남원수학센터에서 진행된 에듀테크 수업 활용 및 웨일북 실습에는 동산초 전주영 교사, 순창발명센터 이창민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실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 이어 소그룹 분임 토의에서는 △편리한 사용자 관리 기능 △수업 관리도구 및 협업도구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활용 일상 수업 △미리캔버스로디자인을! 퀴즈앤으로 수업에 활기를! 클로바 더빙으로 동시 낭송 수업! 등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을 위한 정책 공감대를 확산해 가는 시간을 가졌다. ○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전문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역량강화연수를통해 논의하고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미래교육의 실현 방향을 학교 현장과소통하며,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내실 있는 교육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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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스마트팜, 메타버스 등의 신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0일 한국농수산대학교와 부안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23. 신산업 및 진로체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지원단과 진로교육에 관심있는 진로전담교사 및 학교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스마트팜과 메타버스체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농업 및 디지털 생태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스마트팜 관련 강의와 체험활동, 메타버스 기술을 잘 구현해 놓은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에서의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농수산대학교 원예학부 박노복 교수는 특강에서 “ICT 온실을 자동 환경 제어시스템으로 구축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스마트팜은 미래 식량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산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 장호영 부관장은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은 메타버스와 가상융합기술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메타버스기술관, 변화하는 미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라이프관,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세계홀로 구성돼 있다”면서 “이곳을 찾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고,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의 미래인 스마트팜과 디지털 생태계인 메타버스를 우리 지역에서도 체험할 수 있고, 이를 학교의 진로교육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지역의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진로체험처를 학교와 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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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과 함께하는‘지구촌 문화 교실’만족도 높다(전북미래교육신문 - 곽효준기자) 유학생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다문화 이해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지구촌 문화 교실’의 상반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도내 재학 중인 유학생 40명과 함께한 ‘지구촌 문화 교실’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주동북초, 양지초, 서신초, 송원초 등 전주 12개교와 이리동남초 총 13개교에서 운영했다. 이에 운영 학교 학생(1,185명) 및 교사(13명)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PPT 자료·자국 지폐·전통의상·전통악기 활용 등 유학생 수업 준비가 양호했고, 학생들의 끊임없는 질문과 유학생의 성실한 답변으로 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교육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전주서일초 임문영 교사는 “해당 국가 유학생이 직접 문화를 소개하고 수업하는 것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고,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페루 유학생 발칼셀 베라 제랄딘는 “수업을 통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 협력하면서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우수한 유학생들이 교육기부를 통해 자국의 문화와 전통, 자연환경 등을 소개하는 ‘지구촌 문화 교실’은 국제이해교육 및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에 활용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 출신의 유학생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 등을 배움으로써 세계 문화를 배우고, 다문화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다양성을 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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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역할극-「내일이 오지 않았으면」운영(전북미래교육신문-곽효준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체험형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역할극은 1학기 초·중학생 학교폭력 예방 연극에 이은 것으로, 2학기 93개 초등학교 5~6학년 501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학교폭력 경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초등학생 발달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이다.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수업은 사전 선정된 전문연극 강사가 신청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체계적인 연수와 수업 시연을 거쳐 43명의 강사를 선발했다. 역할극은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을 주제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평화적으로 고민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수업을 통해 피해·가해학생의 마음을 생각해보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교육청은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확대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